12월 25일, 비트코인(BTC)은 가격이 10만 달러를 회복하려는 시도로 “산타 랠리”의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 그러나 랠리는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주춤했습니다. 이 비트코인의 반등 실패는 단기 보유자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회복 가능성을 의문시하게 만들었습니다.
암호화폐의 가격이 여전히 6자리 수 아래에서 거래될까요?
비트코인, 약세 심리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로 반등하지 못한 것은 가격을 9만7000달러 아래로 밀어내고 시장 지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하락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30일에서 365일 사이에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비트코인 보유자들의 활동을 추적하는 ‘보유 기간별 주소’ 지표가 지난주에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이 그룹은 종종 단기 보유자로 불리며 시장 심리를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집단의 증가가 낙관적인 전망을 나타내지만, 최근 감소는 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가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는 가까운 시일 내에 비트코인의 가치에 하방 압력이 계속될 수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를 강화하는 또 다른 지표는 단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STH-NUPL)입니다. STH-NUPL은 155일 미만으로 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행동을 측정합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이 낙관적인지, 두려운지, 탐욕스러운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온체인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이 지표는 희망 또는 두려움 구역(주황색)으로 떨어졌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BTC의 큰 반등에 대해 회의적임을 나타냅니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BTC는 가격을 올리기 위한 충분한 수요를 끌어들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BTC 가격 예측 : 9만달러 아래로 하락?
일일 차트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99,332달러에서 저항에 직면했습니다. 이 장애물은 암호화폐가 10만8398달러로 랠리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이 저항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반등 실패가 단기적으로 계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상대 강도 지수(RSI)가 50.00 중립점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하락은 BTC 주변의 모멘텀이 하락세로 전환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코인은 8만5851달러로 하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매수세가 BTC를 9만9332달러 저항 위로 끌어올린다면 추세가 바뀔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11만 달러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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