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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디지털자산위원회 수장에 29살 보 하인스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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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요약

  • 트럼프가 전 하원후보 보 하인스를 디지털자산자문위원회 집행이사로 임명했다. 그는 데이비드 색스와 함께 암호화폐 정책을 주도하게 됐다.
  • 2022년 하원선거와 2024년 예비선거에서 실패한 하인스는 과거 FTX 임원 등 암호화폐 업계로부터 선거자금을 지원받은 이력이 있다.
  • 스티븐 미란의 경제자문위원회 의장 임명과 함께 발표된 이번 인사는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트럼프의 관심 증가를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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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전 하원의원 후보 보 하인스를 대통령 디지털자산자문위원회 집행이사로 임명했다. 트럼프의 경제자문팀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인사는 새 행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이 구체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29세의 하인스는 암호화폐와 AI 이니셔티브를 총괄하게 될 데이비드 색스와 함께 일하게 될 예정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혁신과 산업 지원 관점에서 디지털자산 정책을 다루게 될 전망이다.

트럼프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보는 새로운 역할에서 데이비드와 함께 디지털자산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며, 업계 리더들이 성공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 경력에서 크립토 자문 리더십으로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정치인으로 사회 경력을 시작한 하인스는 2022년 트럼프의 지지를 받아 주 제13선거구 공화당 후보 지명을 획득했다. 그러나 본선에서 민주당의 와일리 니켈에게 패배했으며, 2024년 제6선거구 예비선거에 도전했으나 역시 14.4%로 4위를 기록했다.

하인스는 2022년 선거운동 당시 암호화폐 후원금을 받은 정치인이기도 했다. 친크립토 PAC의 지원을 받았으며, 특히 일부 자금은 현재 선거자금법 위반으로 수감 중인 전 FTX 임원 라이언 살라메가 후원한 자금이었다.

트럼프는 또 1기 재무부 경제정책 선임고문이었던 스티븐 미란을 경제자문위원회 수장에 임명했다. 미란은 특히 암호화폐 혁신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과도한 금융규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다.

시장 영향

하인스는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공개 기록은 부족하지만, 스티븐 미란, 데이비드 색스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진용을 구축하게 되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디지털자산 정책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전담 ‘크립토 위원회’ 설립은 제안된 행정부 구조 내에서 암호화폐 규제와 발전에 대한 제도적 관심이 한층 심화했음을 보여준다.

하인스에 대한 임명은 업계가 규제 과제와 기관 채택 우려를 계속 해결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같은 자문 구조가 실질적으로 효과를 낼지 여부는 혁신 촉진과 필요한 감독 고려사항 사이의 균형을 얼마나 잘 맞추느냐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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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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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hyun Kim
비인크립토 한국 및 일본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국내 언론사에서 15년 가량 정치부·국제부 기자, 베이징 특파원 등으로 일했고, 코인데스크코리아 편집장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 전략 컨설턴트 등으로도 근무했습니다. 기술이 바꿔가는 세상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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