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금융(DeFi)의 가장 유명한 개발자 중 한 명인 안드레 크론제(Andre Cronje)는 그가 디파이 산업으로 복귀한다는 루머를 모두 일축했다.
디파이 프로토콜 연 파이낸스(Year Finance)와 Keep3r 네트워크의 개발자 크론제는 그의 이름으로 컴백을 주장한 트위터 계정이 본인이 맞느냐는 비인크립토(BeInCrypto) 물음에 “나는 업계를 떠났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것은 모두 사기입니다.”라고 말한 37세의 남아프리카 출신 코더는 유명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난 뒤 3월 초, 디파이 시장을 갑자기 떠났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좌절했고 그가 이끌었던 프로젝트들의 가격은 폭락했다.
안드레 크론제의 가짜 트위터 계정
2주 전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깃허브(Github)에서 미국 달러화에 가치고정을 잃은 팬텀 생태계 네이티브 스테이블 코인 fUSD을 위해 크론제가 일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의 복귀설이 제기되었다.
루나의 폭락으로 나머지 암호화폐 시장에도 큰 폭의 매도가 발생하였지만, 해당 루머로 인해 팬텀(FTM) 토큰 가격은 약 20% 급등한 0.42달러까지 치솟아 랠리가 지속하였다. 작성일 기준 FTM은 24시간 동안 0.37달러에 거래됐다.
트위터에서, @AndreCronje라는 계정은 안드레 크론제인 척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계정이었다. 이 계정은 디파이 개발자가 암호화폐 업계로 돌아왔으나 “남모르게”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계정에는 크론제의 갑작스러운 은퇴 이유와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승리했는지”에 관해 담겨있었다. 또한, “나는 에너지를 회복했고 다시 개발하고 싶은 옛 감정을 되찾았다.”라는 내용을 게시했다.
6월 5일 늦은 밤, 이 계정은 사용자들이 다른 크립토 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는 “변 파이낸스(Bearn Finance)”라는 의심스러운 페이지 링크를 올렸다.. 해당 트윗은 나중에 삭제되었다.
4,5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낚시 계정은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인사들을 속여 팔로워하게 만들었다. 델파이 랩스(Delphi Labs)의 호세 마리아 마케도(Jose Maria Macedo), CNBC 진행자 란 노이너(Ran Neuner), 신원이 불분명한 아발란체 기반 트레이더 조(Trader Joe)가 설립한 크립토피쉬(CryptoFish) 등이 해당 계정을 팔로우 했다.
탈중앙형 금융의 ‘대부’로 알려진 안드레 크론제(Andre Cronje)는 연파이낸스 개발자로 유명세를 펼쳤다. 연파이낸스의 YFI 토큰은 몇 달 만에 0달러에서 40,000달러 이상 상승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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