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고피나스(Gita Gopinath)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는 암호화폐 자산은 위험하므로 이 자산과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피나스는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인터뷰에서 “저는 암호화폐와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 선택이자 저의 위험 회피 수준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IMF 관계자는 지난 몇 주간 관찰된 ‘투기적’ 자산군이라는 약점을 언급하며 절대 ‘쉽게 돈 버는’ 시장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약 6개월 동안 약 3조 달러에서 1조 5천억 달러 규모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매우 빠른 움직임입니다. 이것은 결코 쉽게 돈 버는 투자 방법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암호화폐 투자 리스크는 매우 큽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피나스는 암호화폐 같은 모든 위험자산을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암호화폐를 금지하기엔 부족한 변동성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예바(Kristalina Georgieva) IMF 총재 역시 테라 발 붕괴가 시장에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올바른 정보에 따라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뒷받침하는 자산이 약할수록, 조만간 폭발할 수도 있는 위험성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라 UST 스테이블 코인의 디페깅(De-Peg)이 나선형 하락세로 계속되자 행정당국과 관계자들은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즉각적인 규제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작성일 당시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코인게코 기준 1조 3,000억 달러에 육박했다.
그러나 게오르기예바는 모든 가상 자산이 동일한 위험 수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 산업을 완전히 포기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국제금융기관 책임자는 “이것은 우리에게 더 빠른 서비스, 훨씬 저렴한 비용을 제공하고 사용자를 더 많이 포함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오렌지와 바나나를 구분할 수 있을 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조지예바는 코인이라 부르긴 하지만 비트코인은 “안정적인 가치 저장소 역할을 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화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나 BTC의 회복세가 오래 이어지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지난 하루 동안 3% 하락해 심리적 마지노선인 3만 달러 아래로 3% 아래로 떨어졌다.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하우(Francois Villeroy de Galhau)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이러한 변동성 탓에 “시민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말했다. CNN은 갈하우의 말을 인용해 “암호화폐는 신뢰할 수 없는 결제수단입니다. 누군가는 그 가치를 책임을 져야 하고, 교환의 수단이 되려면 보편적으로 통용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 암호화페는 그렇지 않습니다.”
유동성 하락에도 올해 WEF 회의에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보도에 따르면 무료 비트코인 피자 노점이 “리퀴디티 라운지”와 함께 회담의 첫날을 빛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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