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검찰, 테라폼랩스 CEO 폰지 사기 혐의 적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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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서울남부지검이 권도형 대표에 대한 폰지 사기 혐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 5명의 투자자가 권 대표와 공동창업자인 신현성씨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은 폭락이 있기 전 미리 현금화해버린 기관투자 때문인 것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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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테라폼랩스 권도형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 사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다.

검찰은 테라를 인수하면 예금자가 연 20%까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암호화폐 은행인 앵커 프로토콜을 이용해 폰지 사기 행위를 한 혐의로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인 권도형 대표를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 검사는 코리아 헤럴드에 “권 대표가 반환을 약속하는 발언이 핵심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사기꾼 찰스 폰지의 이름에서 유래한 폰지 사기는 기존 또는 초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자들에 의해 지불된 자금으로 보상한다. 신규 투자자들의 자금이 바닥나면 폰지 사기극은 무너진다. 비인크립토의 최근 보도에서 밝혔듯이 FTX의 샘 뱅크맨 프라이드 CEO는 최근 이자 농사를 폰지 스캠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테라와의 소송 시작

지난 목요일 다섯 명의 한국 투자자들이 권도형 CEO와 공동 창업자인 신현성 대표를 상대로 로펌 LKB(엘케이비)앤 파트너스에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모였다. 이번 소송은 테라폼랩스가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테라(UST)의 약점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아 투자자들에게 110만달러의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본시장법과 LKB 지식재산팀 소속 변호사 6명도 권씨 소유 재산에 대한 가압류 명령을 제출했다. 이달 초 UST가 달러 페그(PEG)에서 하락하면서 LKB 직원 중 일부도 적자를 내 업계에 충격을 안겼다. 테라USD는 자매 코인인 루나와의 알고리즘 관계에서 안정성을 얻었기 때문이다.

김현권 법무법인 파트너 변호사는 “로펌 내부에 관련 투자자들이 있고, 권 대표를 서울지방경찰청 금융조사대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라폼 내 법률팀은 UST 폭락 사태 이후 퇴사했으며 현재 외부 변호사가 회사의 모든 법적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

기관투자가들, 테라의 신뢰성에 대해 비판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30세의 스탠포드 졸업생 권도형 대표는 2018년부터 투자자들에게 루나 암호화폐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의 초기 후원자는 판테라 캐피털, 갤럭시 디지털,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였다. 판테라캐피탈은 지난해 루나 지분을 매각하면서 초기 투자액 170만 달러에서 약 1억7000만 달러를 거둬들일 당시 초기 투자액의 100배 이상을 벌어들였다. 판테라의 투자자 폴 베라디타킷은 최근 테라폼랩스가 2020년 이후 내놓은 스테이블코인 테라USD가 달러 페그에서 폭락한 데 이어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봤다. 많은 기관투자가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테조스 블록체인의 창시자 중 한 명인 캐슬린 브라이트먼은 테라폼랩스에 대한 기관 투자가 “이러한 것들에 대해 모를 수 있는 사람들에게 잘못된 안전 의식을 심어주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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