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이더리움 L2 솔루션 나미(Nahmii)로 설계된 샌드박스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시범 운영한다.
5월 16일 나미는 노르웨이 중앙은행(Norges Bank)이 향후 CBDC를 위한 이더리움 L2 샌드박스 제작 입찰에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기본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트랜잭션 처리량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레이어 2 솔루션은 이더리움 메인넷의 보안성을 활용하는 동시에 트랜잭션을 더 빠르게 처리하고 통제하기 쉬운 신규 솔루션을 도입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4년째 솔루션 개발 중인 나미는 “샌드박스에 노르웨이 은행 사용자와 파트너사”를 구축, 유지, 교육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샌드박스에는 노르웨이의 주요 은행이 모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1년 11월 노르웨이 은행 총재는 회의에서 “CBDC 도입은 매우 중요하고 복잡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바흐는 “노르웨이 은행의 목표는 현재와 미래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매력적인 NOK 결제 시스템을 갖추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레이어 2” 솔루션은 이더리움 메인넷의 비싼 수수료에 비해 저렴하다. 맨 처음 노르웨이 은행은 “은행의 통제력 부족, 미성숙한 기술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 확장성과 속도에 관한 문제”를 이유로 퍼블릭 블록체인을 도입을 배제했다.
세계에서 현금 사용이 가장 적은 나라, 작년 CBDC 시범운영 결정
작년 4월, 세계에서 현금 사용이 가장 적은 나라 노르웨이의 중앙은행은 향후 2년 안에 디지털 화폐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은행은 “CBDC에 관한 연구를 4년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CBDC 도입의 필요성과 예상되는 결과에 관한 추가 분석을 비롯해 기술적 시범 운영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데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스웨덴은 2월, 프랑스 1월에 CBDC 시범 운영 2단계를 완료했고 네덜란드는 2020년 초 시작하는 등 노르웨이 주변 국가 일부는 이미 CBDC 노선을 밟고 있다.
노르웨이 은행 총재 오이스텐 올슨(Oysten Olsen)은 2021년 3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너무 자원 집약적이며 큰 비용이 발생합니다. 무엇보다 비트코인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프라이빗 이더리움을 사용하는 국가
인기 있는 비수탁 지갑, 메타마스크를 개발한 컨센서스(Consensys)는 작년 컨센서스 쿼럼(Consensys Quorum)이라 불리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프라이빗, 인증 버전 사용을 위해 홍콩 금융 당국, 태국 은행, 호주 준비은행, 소시에테 제네랄과 함께 네 가지 CBDC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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