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안 및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는 검증 노드 출시를 통해 웹3와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심도 있게 접근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이 미국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웹3와 이더리움의 지분증명 합의방식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플레어는 향후 몇 달 동안 글로벌 네트워크에 이더리움 검증 노드를 출시하고 완전히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얼마나 많은 노드를 실행할 것인지, 스테이킹을 위해 얼마나 많은 ETH를 구매해야 하는지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비콘 체인의 각 검증 노드 같은 경우 현재 가격 기준으로 약 66,500달러에 달하는 32 ETH가 스테이킹에 필요하다.
이 회사는 ETH 스테이킹 외에도 차세대 합의 모델 연구에 심도 있게 접근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더리움을 안전하고 빠르게 유지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연구 개발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더리움 경제를 지키는 클라우드플레어
기본적으로 클라우드플레어는 트래픽이 많은 웹 사이트와 인터넷 포털에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DoS) 및 기타 웹 기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2009년에 설립된 이 플랫폼은 현재 4백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빌트위드(Builtwith) 자료에 따르면 9백만 개 이상의 웹사이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의 4년 전에 실시한 첫 번째 웹3 관련 연구는 IPFS(행성간 파일 시스템) 연결 방법에 관한 내용이었다. 2019년 당시 컴퓨터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상호 연결될 수 있는 이더리움 게이트웨이를 개발했다.
작업 증명 채굴 방식으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량과 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클라우드플레어는 PoS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말 이더리움이 PoS로 전환됨에 따라 99% 감소되는 이더리움 에너지 사용량을 전환의 주된 근거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약속입니다. 과정에 있어 클라우드플레어는 자체 네트워크에서 작업 증명 방식 인프라를 실행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클라우드플레어 네트워크에서 검증 노드를 실행할 시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LATAM(라틴 아메리카), APJC(아시아 태평양, 일본 및 중국) 같은 지역에 더 다양한 지리적 분산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네트워크에 인프라 분산 기능을 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TH 스테이킹 업데이트
런치패드(Launchpad) 대시보드에 따르면 현재 비콘 체인에는 12,755,383개의 ETH가 예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가 기준 2,100달러 아래로, 약 265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ETH의 총 유통 공급량의 10.5%에 해당한다.
또한, 이더리움 컨센서스 레이어(과거 ETH 2.0으로 알려짐)에는 38,373명의 검증자가 있으며 연 지분 수익률은 4.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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