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 Inc.는 또 다른 중요한 비트코인(BTC) 매입을 진행하여 54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량에 추가했습니다. 이는 11월에 회사가 세 번째로 비트코인을 구매한 것으로, 비트코인 축적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재무부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제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기관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MSTR, 지난 주에만 20% 상승
최근 매입은 30억 달러의 전환사채 발행 수익금으로 부분적으로 자금이 조달되었습니다. 회사의 주식(MSTR)은 비트코인 매입과 함께 급등했습니다.
특히, 회사의 성과와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MSTR은 지난주에 20% 이상 상승했으며, 이번 11월에 거의 80%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5만5500 BTC를 약 54억 달러에 매입했으며, 비트코인 수익률은 분기 기준 35.2%, 연간 기준 59.3%를 달성했습니다.” – 마이클 세일러, X(구 트위터)에서 작성.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50% 이상 급등하면서, 마이크로스트래지의 주식은 연초 대비 515%의 놀라운 성장을 보였습니다. 이 모멘텀은 회사를 미국에서 상위 100대 상장 기업에 진입시켰습니다.
11월 25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래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320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는 IBM, 나이키, 존슨앤드존슨과 같은 주요 기업의 현금 및 유동 자산 보유량을 초과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올해 초, 마이클 세일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가 비트코인 투자를 위해 42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21/21 계획”으로 불리는 이 계획은 주식과 고정 수익 증권에서 각각 210억 달러를 확보하여 회사의 암호화폐 보유량을 크게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편, 미국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ETF 발행사인 블랙록은 마이크로스트래지에 대한 지분을 5.2%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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