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고차 수출업체 SBI 모터 재팬은 자사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SBI 모터 재팬은 현재 비트코인과 XRP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암호화폐 자산을 통한 송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향후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통화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BI 모터 재팬은 일본에서 암호화폐 결제 기능을 최초로 도입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이트다. 회사는 디지털 자산을 위한 회사의 SBI VCTrade Co. Ltd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하고 있다.
SBI에 따르면, 이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탄자니아, 케냐, 잠비아, 다른 아프리카 국가, 아일랜드, 케이맨 제도, 바하마, 카리브해를 비롯해 많은 국가에 중고 자동차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연간 약 5,000대의 차량을 수출하고 있다.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 회사의 결정은 세계적으로 가상자산이 높은 관심을 받던 시기에 이루어졌다.
앞으로 이 지주 회사는 SBI 모터 재팬을 넘어서 다른 사업에도 암호화폐 결제 방식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SBI와 리플의 연결고리
SBI 그룹의 계열사 모닝스타(Morningstar)는 회사 배당으로 주주에게 XRP를 분배할 수 있게 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주식을 100주 이상 가지고 있는 주주들이 포함된다. 그들은 100주당 2,500엔(21.12달러) 가량을 XRP 토큰으로 받게 된다.
XRP 배후에 있는 리플은 2020년부터 증권감독위원회의 감시를 받아왔다. SEC와 리플의 소송이 진행 중이지만, SBI 그룹[전략적 비즈니스 혁신 그룹]은 이 벤처기업 플랫폼에 XRP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9월, 일본 거래소 타오타오를 인수한 SBI 홀딩스는 XRP를 재상장했다.
이 금융 기업은 지난해에도 비트코인, XRP,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체인링크, 폴카닷에 노출되고 암호화폐 자산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SBI 암호화폐 자산펀드를 출시했다.
SBI 홀딩스의 CEO인 기타오 요시타카(Kitao Yoshitaka)는 2021년까지 리플의 이사회 구성원이었으며 SBI는 리플 랩스의 비즈니스 파트너사이다.
과거 SBI는 리플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법에 따라 XRP는 미국 SEC가 언급한 “증권”이 아닌 “암호화된 자산”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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