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랩스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출시로 가스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지난 주말 이더리움 이용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열렬한 인기를 얻고 있는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NFT 컬렉션의 배후에 있는 유가랩스가 지난 주말 메타버스 세계(Otherside Metaverse)의 티저로 아더디드(Otherdeed)라는 새로운 토지 타이틀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NFT는 프로젝트의 APE 코인을 사용하여 민팅될 수 있지만 가스비 결제를 위해 ETH를 요구했다. 압도적인 수요로 인해 이더리움 거래의 평균 비용이 당시 400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네트워크 수수료 추적기인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는 평균 수수료가 5 월 1 일 약 200달러에 이르는 등 사상 최고치로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유가랩스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혼란에 대해 사과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더리움의 조명을 잠시 동안 끄게 된 것에 대해 사과를 전한다. 적절한 확장성을 위해 에이프코인(ApeCoin)이 자체 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되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일부 업계 관찰자들은 이번 사태가 피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지적했다.
불행 중 다행
좋은 소식은 이더스캔이 보도 당시 거래당 평균 3달러 안팎을 보고하는 등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가 오늘 빠르게 정상으로 회복되었다는 점이다.
네트워크에 대한 또 다른 긍정적인 점은 EIP-1559 메커니즘을 통해 소각되는 ETH의 양이 사상 최고치로 급증함에 따라 디플레이션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수요 피크 동안 7만 ETH 또는 2억 달러 이상이 소각되어 디플레이션 영역에 대한 발행이 18%나 증가하였다.
울트라사운드머니(Ultrasound Money) 추적기에 따르면 현재 ETH 소각율은 하루에 약 6,000개 또는 약 1,700만 달러이다. 발행은 인플레이션 상태로 돌아갔지만 ‘머지(The Merge)’가 지분 증명과 채굴 과정을 종료하게 되면 다시 디플레이션으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NFT 민팅로 인해 지금까지 55,815 ETH가 소각되어 1억 6천만 달러라는 엄청난 액수가 발생했다. NFT는 지난 일주일 동안 소각된 모든 ETH의 70% 이상을 책임져 왔다.
미끄럼틀 타는 ETH 가격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주말 2,740달러로 월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2.4%로 가까스로 회복되었다.
그 결과 자산은 지난 5월 2일 오전 2,860달러에 거래되었다. ETH 가격은 지난 한 달 동안 17% 떨어졌고 작년 11월 4,800달러로 사상 최고점을 찍은 후 41%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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