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의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향후 10년 동안 약 10억명의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암스트롱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밀켄 인스티튜트 글로벌 컨퍼런스 첫날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내 추측으로는 10-20년 안에 우리는 GDP의 상당 부분이 암호화폐 경제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스타 투자자인 캐시 우드(Cathie Wood)와 함께 “디파이(DeFi)와 차세대 인터넷의 경우 많은 금융회사들이 암호화에 인재를 잃고 있다”고 말했다.
월가와 여러 정부 기관들 모두 작년에 암호화폐 기업에게 직원을 빼앗겼다.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CEO 캐시 우드는 “월스트리트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뒤쳐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의 CFO인 알레시아 하스(Alesia Haas)는 OCH-Ziff Capital Management에서 근무했으며, Blythe Masters는 씨티그룹에서 코퍼(Copper)로 넘어갔다.
이전에 OCH-Ziff Capital Management에 있었던 반면, Blythe Masters는 씨티그룹에서 Copper로 건너갔다. 그리고 비트스탬프 미국의 CEO인 로버트 자고타(Robert Zagotta)는 CME 그룹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캐시 우드는 인터넷 초기에도 경험하지 못한 규제 명확성의 부족으로 인해 암호화폐의 약진이 계속 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인베이스 CEO 에밀 최는 규제가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곧 채택이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주류 채택에 성공했다. 우리는 미국에만 50개 이상의 규제 기관이 있으며, 우리는 이를 탐색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그는 “우리는 항상 [규제]에 기대어 왔지만, 암호화폐 생태계가 번성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규칙이 있어야 하고, 투명성이 있어야 하며, 더 명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발간된 Crypto.com 보고서에 따르면, 예금과 다양한 암호화폐 주소 데이터 포인트에서 파생된 공식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10억 명의 암호화폐 사용자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체인애널리시스는 2021년 보고서에서 특히 높은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신흥 시장에서 피어투피어 시장이 암호화폐 채택의 주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북미, 서유럽, 동아시아 지역은 기관투자로 인해 암호화폐 채택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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