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개발은행(Emirates Development Bank)은 중소기업의 대출을 쉽게 만드는 디지털 플랫폼을 출시해 소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재확인했다.
디지털 플랫폼에서 아랍에미레이트에 있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1시간 이내에 계좌를 개설하고 IBAN 넘버를 저장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된 직후 생성된 디지털 계좌는 1,000개가 넘는다.
4월 27일 금융 포용을 위한 아랍 데이(Arab Day) 행사에서 EDB의 CEO 아메드 알 나크비(Ahmed Al Naqbi)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업, 기업인, 중소기업의 발전과 확장 그리고 성공에는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융 포용의 목적은 기업의 경제 개발 영향력을 바탕으로 자금 조달 자격에 대한 자체 평가로 달성될 수 있습니다.” UAE에서 운영되는 전체 기업 중 약 98%가 중소기업이다.
한편, 가상 플랫폼 밋메타(MeetsMeta)는 UAE를 첫 번째 가상 도시로 선정했다. 밋메타는 대체불가 토큰을 통해 현실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것은 페르시아만 연방에서 시작되는 또 다른 디지털 발전이 될 것이다. “UAE는 밋메타를 출시하는 데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밋메타의 설립자 모하메드 카레드(Mohamed Khaled)가 말했다. “UAE는 비즈니스 성장과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적극 지원합니다.”
UAE로 향하는 크립토
지난주, 암호화폐 헷지 펀드 쓰리 에로우 캐피탈(Three Arrows Capital )은 본사를 싱가포르에서 UAE로 이전했다. 쓰리 에로우의 공동 설립자 쑤주(Su Zhu)는 “두바이의 디지털 자산 시장이 가진 에너지는 가히 폭발적입니다. 그곳에서 더 많은 테크 스타트업을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크라켄은 수많은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서 지난주 UAE 운영인가를 취득한 마지막 거래소가 되었다. 이 가상자산 플랫폼은 결국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의 등록 기관과 금융 서비스 규제기관의 허가를 받았다.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 등록 기관의 CEO 다허 빈 다허(Dhaher bin Dhaher)는 크라켄이 아부다비에 지사를 설립했으며 이렇게 완벽히 규제된 플랫폼은 2분기 혹은 3분기에 운영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역시 지난달 초 아부다비 운영 인가를 취득했으며 비로소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가 UAE에 진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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