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타 거래소 이용자들이 빗썸으로 옮길 경우 최대 20억 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거래소 이동 지원금’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신규 가입자나 휴면 회원을 대상으로 당일 지원금, 연간 지원금, 수익 축하금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월 평균거래 1억원 이상 또는 1년 거래 없으면 해당
올해로 창사 10주년을 맞이한 빗썸은 31일 ‘거래소 이동 지원금’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타 거래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최초 지원금 수령 시점부터 12개월간 운영됩니다. 타 거래소의 월 평균 거래대금이 1억 원 이상인 신규 가입자 또는 1년간 거래가 없었던 휴면 회원이 지원 대상입니다.
이동 지원금은 세 가지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타 거래소 거래내역 인증 후 ‘당일 지원금’이 지급되며, 월 평균 거래대금에 따라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월 평균 거래금액의 50% 이상을 빗썸에서 거래할 경우 매월 최대 1억 원씩 연간 최대 10억 원의 ‘연간 지원금’이 지원됩니다. 빗썸 내 수익률에 따라 최대 1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수익 축하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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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지원금과 수익 축하금은 타 거래소 월 거래대금이 10억 원 이상인 회원이 대상이며, 빗썸에서의 거래가 일정량 이상일 때 추가로 지급됩니다. 이동 지원금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에는 거래 수수료 무료 등록 및 멤버십 혜택이 제공되지 않으며, 일정 조건 미충족 시 지원금이 소멸됩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타 산업에서의 이동 지원금 프로모션을 참고하여,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회사 이름도 빗썸코리아에서 빗썸으로
한편,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는 최근 사명을 ‘빗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빗썸은 9월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의결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거래소 이름과 사명을 통일했습니다. 이날 빗썸은 새로운 한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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