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암호화폐 보유자 1/4이 여성이다.
다만 이 암호화폐 거래소는 미국 내 암호화폐 홀더의 여성 비율이 오직 26%라고 설명하며 남성보다 더 많은 여성이 암호화폐에 관심 두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조사에 따르면 이 자산군 투자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 “암호화폐에 관심”을 선택한 사람의 53%가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 암호화폐에 관심 갖기 시작하다
이러한 뒤늦은 추세는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BTC 마켓(BTC Markets) 등 다른 거래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남자보다 더 많은 여성이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이 플랫폼에서 남성 가입은 80% 증가했지만, 여성은 172%가 증가했다. 가입 단계에서 남성은 평균 $2,060를 예치하는 반면 여성은 평균적으로 더 많은 $2,381을 예치했다.
금융행동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투자할 때 남성보다 리스크를 회피하는 결정을 내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의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가 위험 투자자를 위한 것이라는 개념을 불식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위험 회피와 관련해 보고서는 여성 투자자가 남성 투자자와 비교하면 자체 수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BTC 마켓의 여성 평균 포트폴리오 구모를 살펴보면 $2,650인데 반해 남성은 $3,049이다.
권한 부여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본사를 둔 슈퍼베이비NFT 클럽(SuperBabesNFT)의 창립자이자 걸립자인 베키 스모하(Becky Smouha)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여성 중 한 명이다. 남자친구 덕분에 암호화폐 시장에 입문한 그녀는 이곳에 더 많은 기회가 숨어있다는 걸 발견했다. 그녀는 초기 어려움을 이해하는 동시에 암호화폐 업계에서 “부드러운 조언”을 하는 것이 그녀가 가진 의무라고 생각한다.
그녀는 “이 업계는 매우 화려합니다. 남성 중심 측면에서 보면 매우 복잡하다고 느낄 수 있고 대다수 여성은 선호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녀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인내심이 더 큰 성취와 힘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와 투자 측면에서 스스로 돈을 관리하고 적절한 방법을 습득할 때 자신의 강력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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