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의 네이티브 토큰인 LINK가 지난 24일(금) 5% 상승했다가 주말 사이 그 이상의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LINK는 최근 강세 모멘텀을 회복하는 징후를 보였습니다. 지금의 하락이 중동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이유에 기인한 것인지는 시간이 좀 더 지나야 확실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체인링크 수요 증가
LINK의 거래소 순유출은 주목할 만한 첫 번째 지표입니다. 이 알트코인은 지난 30일 동안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거래소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목요일 거래 세션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66만7290 LINK 토큰이 출금되며 마감되었습니다.
자산의 거래소 순유출은 거래소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토큰의 순량을 측정합니다. 부정적인 순유출은 거래소로 들어오는 것보다 더 많은 토큰이 나가고 있음을 나타내며, 보유자들이 거래소에서 자산을 이동하고 있음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추세는 일반적으로 보유자들의 축적을 시사합니다. 보유자들이 거래소에서 자산을 인출할 때, 그들은 종종 이를 차가운 저장소나 개인 지갑으로 옮겨 장기 보유합니다. 이는 시장에 대한 강세 신호로, 단기 거래를 위한 토큰의 가용성을 줄이고 가격 움직임을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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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체인링크의 대규모 투자자 또는 고래 주소들이 보유량을 늘렸습니다. BeInCrypto의 LINK 공급 분포 분석에 따르면, 1만에서 100만 LINK를 보유한 고래 주소들이 단 30일 만에 1100만 토큰을 축적했으며, 이는 현재 시장 가격으로 1억 3000만 달러가 넘는 투자입니다.
이 보유자 그룹은 현재 2억 2100만 LINK 토큰을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 12월 이후 최고 잔액입니다. 고래의 축적 증가는 LINK의 가용 공급을 줄이고, 신뢰를 나타내며, 소매 투자자들이 구매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격 상승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LINK 가격 예측, 수요 유지시 상승 확실
LINK는 10달러 91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1달러 24센트의 지지선을 깨고 잠시 하락한 상태입니다. 상대 강도 지수(RSI)는 45.12로 모멘텀은 중립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그러나 수요가 약해지고 LINK가 저항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체인링크의 가격은 더욱 하락하여 9달러 98센트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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