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EC가 튜크리엄의 비트코인 ETF를 승인함에 따라 그레이스케일 변호사는 SEC의 승인 리스트 불일치로 보류 중인 ETF 신청 조기 승인을 위해 로비를 하는 등 감독 당국을 향해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운용사를 대표하는 변호사들은 자신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올해 초 승인된 튜크리움엄 비트코인 선물 ETF와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하며 SEC에 서한을 보냈다.
데이비스 폴과 와드웰의 서한에 따르면 “튜크리엄의 신청은 2021년 11월 29일 작성된 서한에서 나타난 기본 관점을 확인시켜줍니다. ETP를 승인할 때 현물 비트코인 상품을 선물 비트코인 상품과 다르게 취급할 근거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1년 11월 서한에서 SEC 회장 게리 겐슬러가 제시한 사기와 시장 조작 개념에 관해 SEC는 선물 시장과 현물 시장 내 시장 조작 리스크 차이를 절대 구분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서한에서 “어느 쪽이든, 파생 시장은 현물 시장을 바탕으로 조작할 수 있는 추가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기본적으로 파생시장이 추가 연방 규제를 받는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겐슬러는 비트코인 시장이 조작과 오용의 온상이라 판단해 현물 ETF 승인을 보류했다. 그는 서한에서 현물과 선물 기반 비트코인 상품 모두 “비트코인 시장에 잠재된 같은 문제에 직면할 경우, 시장에 잠재된 어떤 사기 혹은 조작이 같은 방식으로 영향을 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튜크리엄 승인
이달 초, SEC는 비트코인 선물 ETF를 발행하는 튜크리엄을 승인했다. 이는 1940년 투자법을 기반으로 제출된 다른 기업의 이전 신청서와 다르게 1933년 증권거래소 법을 따랐다.
블룸버그의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올해 초 트윗으로 1933년 법을 따르는 튜크리움 ETF 신청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 말했다.
향후 SEC를 대상으로 그레이스케일의 소송 가능성
SEC는 올해 7월 말까지 그레이스케일 신청에 관해 결론을 내려야 한다. 데커트(Dechert)의 파트너 티모시 스팽글러(Timothy Spangler) 변호사는 캐나다와 호주 같은 국가는 이미 “비트코인을 대중거래 수단에 포함할 정도로 충분히 성숙한 자산”이라고 결론 내렸다.
그는 “대규모 암호화폐가 소매금융 상품에 포함되는 걸 반대하는 게 구체화하는 것보다 더 냉담해질까 봐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레이스케일 CEO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은 신청이 거절될 경우 SEC에 법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명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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