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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금융위원장 “암호화폐 거래소 예치금 이용료율 규제 방법 찾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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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상자산 거래소 예치금 이용료율 관련해서 시장에서 경쟁 과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거래소 예치금 이용료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거래소에 넣어두고 사용하지 않고 있는 원화 자산에 대한 일종의 이자를 말합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지난 7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과 더불어 이용료율을 확정하고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시장을 70% 넘게 점유하고 있는 업비트는 연 1.3%로 이용료율을 정했고, 여기에 2위 업체인 빗썸이 0.7%p 높은 연 2.0%의 이용료율을 책정하면서 거래소들 사이에 경쟁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업비트가 다시 2.1%로 이용료율을 높이자 빗썸이 2.2%로 응수했고, 코빗이 2.5%를 제시하자 빗썸은 4%로 인상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4%는 국내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결국 빗썸은 하루만에 4% 이용료율을 철회했고, 시장 투자자들은 큰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며 “가격적 문제이기 때문에 직접 규제는 조심스럽지만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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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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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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