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트위터 이사진이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소셜미디어 플랫폼 인수 제안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인수 여부를 이번 주중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트위터 이사회가 머스크의 인수 제안에 대해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론 머스크-트위터 드라마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거래가 마무리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번 인수를 위해 430억 달러를 투자했다. 양측은 지난 24일 구체적인 인수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진전이 있었다. 소식통들은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더 있었지만 거래는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거래가 있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최근 몇 주 동안 여러 기업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인수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머스크만이 트위터를 인수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머스크는 계약이 성사될 경우 이사회 임금이 0달러로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거래에 대해 많은 논의와 비판이 있었다. 머스크는 자신의 플랫폼 구매 동기가 언론의 자유를 가능케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해왔지만, 많은 이들이 이미 논란이 되고 있는 플랫폼을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머스크의 인수가 회사 내에서 사임의 물결을 일으킬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정치인들과 다른 중요 인물들에게 대중들에게 빠른 발언의 역할을 하는 플랫폼으로서, 이것은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향을 받고 있는 트위터 주식
당연히 트위터의 주식은 해당 소식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머스크의 발표 후,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2022년 시작은 저점이었지만 그 비율은 지금까지 매년 상승하고 있다.
주가 상승의 상당 부분은 가격을 48달러로 끌어올린 머스크의 매입과 관련이 있으며 이 가격대에 머물고 있다.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어 주주 압력을 달래려는 이사진들의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해당 거래가 성사되면 트위터 주가는 오를 가능성이 높다. 이는 트위터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정치, 경제, 기술 세계를 뒤흔들 수 있을 것이라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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