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월드’로 리브랜딩하고 자체 블록체인 출시

홍채 스캐닝을 활용하는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인 월드코인(WLD)이 “월드”로의 리브랜딩을 발표했습니다.

이 변경은 다양한 이유로 최근 리브랜딩을 진행한 많은 프로젝트들의 일반적인 추세의 일부입니다.

논란 속에서도 월드의 개발은 계속됩니다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월드코인 공동 창업자 알렉스 블라니아와 샘 알트만은 프로젝트의 여러 업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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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개발 중 하나는 새로운 세대의 오브 디바이스 도입입니다. 이는 전작보다 다섯 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프로젝트는 또한 딥페이크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계된 월드 ID 3.0을 출시했습니다. 또한 “인간 활동과 거래를 우선시하는 첫 번째 블록체인”으로 설명된 월드 체인을 소개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블라니아와 알트만은 “월드코인”이라는 이름이 더 이상 프로젝트의 사명을 담지 못한다고 강조하며 “월드”로의 리브랜딩을 결정했습니다.

“월드코인이라는 이름은 더 이상 프로젝트의 사명—모든 인간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을 담지 못합니다… 월드는 실제로 인공지능 진보의 중심에 계속 인간이 있을 수 있는 낙관적인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실제로 검증된 인간의 네트워크입니다.”라고 회사는 선언했습니다.

이 행사 이후 WLD의 가격은 3.9%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4시간 동안 WLD 토큰은 3.61% 하락해 현재 2달러 17센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한, 토큰은 3월의 최고점인 11달러 90센트 이후 80% 하락했습니다.

최근 월드는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와 같은 국가에서 개인 데이터 수집과 관련하여 여러 법적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1500만 월드 ID를 등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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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에서 월드로의 리브랜딩은 암호화폐 생태계에서의 더 넓은 추세의 일부입니다. 메이커다오는 스카이로, 팬텀은 소닉으로 리브랜딩했으며, 싱귤래리티넷, FET, 오션 프로토콜과 같은 프로젝트들은 인공 초지능 연합을 형성하기 위해 합병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예는 싱귤래리티다오, 코기토 파이낸스, 셀프키가 싱귤래리티 파이낸스(SFI)로 합병된 것입니다.

“프로젝트들은 때때로 토큰의 이름을 변경하거나 리브랜딩을 선택합니다. 이는 다양한 비즈니스, 운영 또는 상업적 목적에 의해 추진될 수 있는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그러나 모든 리브랜딩 노력이 합법적인 비즈니스 필요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명확하거나 실행 가능한 이유 없이 토큰을 리브랜딩하는 경우가 있으며, 때로는 특정 행동을 숨기거나 가리기 위한 의도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바이낸스 리서치가 의견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