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는 대체불가토큰(NFT)을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발표한 지 6개월 만에 베타 버전을 마침내 출시했다.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코인베이스 NFT’라고 불리는 웹3 소셜 마켓플레이스의 첫 번째 버전을 공개했다.
코인베이스는 베타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선택했기 때문에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거래에 기간 한정으로 수수료를 없애기로 했다. 현재 마켓플레이스는 초대받은 베타 테스터들에게만 공개됐으며 대기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면 기존 마켓플레이스와 비교해 코인베이스 NFT가 갖는 차별점에 관해 제품 부사장 산찬 색새나(Sanchan Saxena)는 블로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그저 NFT를 구매하고 판매하는 데 유용한 도구를 찾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들은 검색을 더 잘할 수 있고 적절한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으며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싶어합니다.”
기본적으로 코인베이스는 사용자들에게 플랫폼에서 좋아요, 공유, 소통 기능을 제공하며 이는 웹2 시대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이 제공하고 있는 기능과 유사하다.
코인베이스에게 주는 모멘텀
이 발표는 지난해부터 강력한 프라이스 액션을 유지하기 위해 코인베이스가 고군분투하는 시기에 공개되었다. 최근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인터뷰에서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코인베이스 주가가 40% 이상 하락했음을 인정했다. 아크 인베스트는 가중치를 기준으로 코인베이스에 대한 노출이 세 번째로 크지만, 지난 1년 간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가치가 하락했다.
코인베이스는 향후 성장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소셜 마켓플레이스에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그들은 “드랍, 민팅, 토큰 입장 커뮤니티, 코인베이스 계좌 혹은 신용카드로 NFT를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또한, 여러 체인에서 NFT를 지원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거래소는 NFT 수직 시장을 통해 더 많은 솔루션을 탈중앙화시킬 계획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원하는 바는 아니다.
미즈호 증권(Mizuho Securities)의 댄 돌레브 전무이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이 플랫폼을 유망하다고 보지 않습니다.”라 그는 이 플랫폼을 “너무 작고 늦었다”고 생각한다.
한편, 이 플랫폼은 대형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중 하나인 오픈씨(OpenSea)와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오픈씨는 4월 20일 작성일 기준으로 이더리움에서 일일 거래량 8,800만 건을 돌파했다.
또한, 최근 세탁 거래 의혹 건으로 타격을 받은 룩스레어(LooksRare) 역시 누가 뭐래도 코인베이스 NFT 오퍼링의 강력한 경쟁자다.
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