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현실세계의 크립토 프로젝트가 세계 경제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세르게이 지안찬다니는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 걸린 것은 사실이다. 이제 “창세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출시된지 14년이나 지났다. 주요 활용 사례는 달러화 및 부분지급준비제(즉 은행)를 대체하는 것이다.
애초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폰지(Ponzi) 사기나 일시적인 유행이라고 비판했지만,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암호 사용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정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나타내는데 사용되는 현대적 형태의 암호화폐인 대체불가능 토큰(NFT)의 사용률도 급격히 늘어났다.
토큰은 점점 더 많은 곳에서 다양한 용도로 결제가 허용된다. 하지만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혁명은 산업 현장의 토큰에 있다. 이들은 현실과 관련된 토큰들이며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행동과 경제 접근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실의 크립토 프로젝트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글로벌 인프라와 관련된 문제들은 명백하다. 이것은 ‘중앙집권화’로 요약될 수 있다. 은행 시스템은 고도로 중앙 집중화되어 있다. 즉 소수의 사람들이 가장 많은 자본과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영향력은 법률이나 정치와 같은 분야로 확장되며 여기서 주요 주체들이 전세계적인 정책을 지시한다.
하지만 문제는 재정적인 것을 넘어선다. 페이스북은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와 같은 정치적 성격을 띤 회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민감한 사용자 정보를 이들에 전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구글의 경우 유튜브를 소유하고 있으며 사용자 검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막연하게 “부적절”하거나 “혐오가 담긴” 발언을 금지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대중을 위한 백신 제조를 책임지고 있는 화이자(Pfizer)는 벡스트라를 사취하거나 오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인한 중범죄 위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 사건은 23억 달러의 합의금을 받아 의료 사기 사상 최대 규모였다.
회사가 고의로 자사 제품에 대해 거짓말을 하여 10,000명 이상의 근로자들에게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감옥에 가지 않았다. 경영자들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심지어 이들이 수백만 달러를 넘겨줄 때에도 화이자가 그랬던 것처럼 빅 파마(Big Pharma) 또한 성명에서 어떠한 불법 행위도 부인할 것이다.
심지어 자선단체도 중앙집권화를 겪는다. 다수의 옥스팜(OXfam) 간부들이 자금을 착복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평균적으로 기부금의 약 30%만이 실제 대의를 위해 보내진다. 어떤 자선단체들은 3%밖에 쓰지 않는 실정이다.
이들 모두가 현실 속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로 변화가 필요한 특정 산업이다. 블록체인은 모든 중앙 집중식 산업을 민주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는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의학적인 차원에서 세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글로벌 평등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 웹3 프로젝트
일부 프로젝트에는 매우 미래지향적인 활용 사례가 있다. 이는 태블릿과 고해상도 컴퓨터 시장을 만든 애플과 약간 비슷하다.
메타몰(Metamall)은 소유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우주선을 테마로 한 쇼핑몰을 제공함으로써 유사한 일을 하고 있다. 메타몰은 수많은 흥미로운 산업들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지만 소매업과 부동산 투자 측면에서 확실히 문을 개방하고 있다. 메타버스에서 사람들은 메타몰을 통해서 재산을 소유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VR 디자이너를 사용하여 자산을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동산 소유자들은 부동산, 즉 ‘공간’을 NFT의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판매되는 ‘유닛’ 또는 ‘공간’은 5,714개다. 가게 주인들은 이 공간을 구매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그들은 메타버스 내의 소매점 내에서 자신의 NFT 자산을 판매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을 다른 소매업자에게 재대여 또는 임대할 수 있고, 제 3자 광고나 단순히 토종 몰(MALL) 토큰을 이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다.
소매 부동산 시장은 현재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으며 돈이 많은 사람만이 주요 센터의 부동산을 임대할 수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소매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지만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기 전부터 쇠퇴하고 있었다. 메타몰은 시장을 활짝 열어 사람들이 프라임 부동산을 조기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메타몰은 단순히 가게 주인이 아닌 소매점을 겨냥한 VR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광범위한 지리적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 집에서 편안하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탈중앙화: 기타 불온한 사용 사례
웹3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다양한 산업을 교란시킬 가능성이 있다. 윤리적, 기술적 문제가 많은 자선사업 분야가 좋은 예다. 저렴한 크로스보더 방식으로 직접 자금을 보낼 수 있다는 이점은 과소평가되어서는 안된다. 사용자들의 펀드의 약 3%에서 30%가 아닌 99%가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주요 쟁점은 이러한 분야의 수혜자가 기술과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다는 데 있다. 기브트랙(Give Track), 에이드코인(AidCoin), 핑크코인(Pinkcoin), 일렉트로넘(Electroneum)과 같은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자선단체들은 자선단체에 평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래는 블록체인에 쉽게 기록되고 불변한다. 어떤 임원도 기부금을 훔칠 수 없다.
소셜 미디어는 여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특별한 관심 분야이다. 다만 이들 기업이 자리를 잘 잡고 있어 전환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많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검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긴 했어도 현재 페이스북과 유튜브와 같은 사이트에 대한 실행 가능한 대안이 없다.
겟자이온(GetZion), 디튜브(Dtube), 비트튜브(BitTube), 마인즈(Minds)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실행 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언론의 자유를 홍보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팔러는 아마존이 사실상 서버를 몰수하면서 문을 닫았다. 이 플랫폼은 또한 금지되기 전 애플 앱 중 1위였다.
탈중앙화: 미래 예측은 간단하다
현재 추세로 보면 세상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탈중앙화 기술에 대한 지지는 상당하고 증가하는 반면 주류 서사에 대한 대중의 믿음은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 은행, 소매, 주식 투자, 자선 사업 등 실질적으로 모든 산업이 중앙 집중화되어 있으며 권력은 소수가 장악하고 있다.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이들 산업을 창의적으로 분산시키는 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다시 말해 자금과 중요한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제 3자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고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탈중앙화 금융이 훨씬 더 수익성이 좋다. 심지어 커리어 기회도 크립토 기반 프로젝트에서는 이전의 전문적 직종에 비해 수익성이 더 높다.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는 나눠지고, 탈중앙화되고, 재분배된다. 그리고 여러분과 나 그리고 모든 세계 시민에게 동등한 비율로 분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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