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겐레이어, 550만달러 토큰 도난 후 보안 강화

아이겐레이어는 최근 이메일 피싱으로 투자자가 550만달러 상당의 아이겐 토큰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이 안전하다고 커뮤니티에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아이겐레이어의 토큰 스테이킹에 대한 투명성 비판과 주요 거래소에 토큰이 상장된 것과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이메일 피싱 통한 토큰 도난…일부 도난자금 동결

10월 4일, 이더리움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아이겐레이어는 투자자의 이메일 스레드가 악의적인 행위자에 의해 침해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약 550만달러에 해당하는 167만 3645개의 아이겐 토큰이 도난당했습니다.

아이겐레이어는 공격자가 이메일 통신을 가로채 투자자가 토큰을 잘못된 주소로 보내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난당한 토큰은 빠르게 분산형 거래소에서 판매되어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되었고 중앙화된 거래소로 이전되어 흔적을 감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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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겐레이어는 다양한 거래소와 법 집행 기관과 협력했습니다. 도난당한 자금의 일부를 성공적으로 동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리스테이킹 플랫폼은 이 침해가 이메일 통신의 침해에서 비롯되었으며 플랫폼의 스마트 계약이나 프로토콜 보안과는 관련이 없다고 명확히 했습니다.

“이 침해는 더 넓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프로토콜이나 토큰 계약에 알려진 취약점이 없으며 이 침해는 온체인 기능과 관련이 없습니다. 우리는 상황을 계속 조사하고 있으며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게시할 것입니다,” 아이겐레이어가 밝혔습니다

팀은 투자자와의 통신과 관련하여 보안 조치를 강화했으며 플랫폼이 전반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플랫폼의 토큰 락업 정책에 대한 주목을 끌었습니다. 관찰자들은 아이겐레이어가 토큰 발행자들이 종종 사용하는 1년 락업 기간을 적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대규모 토큰 보유자의 무단 거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합니다.

아이겐레이어의 정책은 현재 초기 투자자와 팀 구성원이 아이겐 토큰을 2025년 9월까지 판매하거나 스테이킹하는 것을 제한합니다. 토큰은 매달 4%씩 점진적으로 언락될 예정이며 2027년 9월까지 계속됩니다. 그러나 최근 토큰 이동은 이러한 제한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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