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결제 스타트업, 써클 인터넷 파이낸셜(Circle Internet Financial)이 조만간 미국 안에서 은행 운영에 관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고경영자 제러미 알레어(Jeremy Allaire)의 발표에 따르면 써클(Circle)은 지난해 8월 처음 발표한 크립토 뱅크가 되기 위한 의지를 확고하게 다지는 중이다. 써클은 스테이블 코인 내 2위로 알려진 USD 코인을 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써클 경영진은 은행 인가를 관리하는 미국 통화관리국(Office of the Currency of the Currency)과 지속 협의 중이다.
OCC와의 대화
알레어는 정확히 언제 신청서를 제출할 것인지에 관해 말을 아꼈지만, 그는 “가까운 미래에 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써클이 통화관리국(OCC)과 함께 “긍정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OCC 대변인은 언급을 피했지만, 알레어는 특정 블록체인에 관한 운영 리스크 평가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과 같은 문제를 시사했다.
알레어는 “그들이 암호화폐를 어떻게 감독할지, 구체적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일을 진행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승인이 완료되면 써클은 앞선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 프로테고 트러스트 뱅크(Protego Trust Bank NA), 팍소스 트러스트 컴퍼니(Paxos Trust Company) 승인에 이어 미국 연방의 인가를 받은 네 번째 암호화폐 은행이 될 것이다.
알레어는 지금까지 OCC와 일할 때 지연 및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11월 감독 당국은 크립토 분야에 진출하려는 은행에 관한 감독 요건을 상향 조정했다.
더 나아가, 지난 1년 동안 은행 인가를 허가한 크립토 관련 기업은 한 곳도 없다.
한편, 다른 규제 기관 중에서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여전히 스테이블 코인에 추가 규제가 필요하며 오직 은행이 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블랙록 펀딩
이번 주 초 써클은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Fidelity Management and Research)가 진행한 펀딩 라운드에서 4억 달러를 모금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블랙록은 파트너십 활동의 일환으로 USD 코인의 현금 예비금을 위한 주요 자산 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으며, 스테이블 코인을 위한 자본 시장 어플리케이션에 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Larry Fink)는 디지털 화폐와 스테이블 코인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써클은 기업인수목적 회사와 합병을 통해 상장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재융자를 다루는 회사의 가치는 90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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