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트릿의 리포트에 따르면 말레이시아가 역내 실세 싱가포르의 경쟁 상대로서 아시아의 차세대 암호화폐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과거 영국령 식민지였던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영국으로부터 물려받은 관습법원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비의 경우 싱가포르에 비해 저렴한 편에 속한다.
“그렇다. 말레이시아는 라이온 시티처럼 티끌 하나 없이 부정부패와 싸우기 위해 리콴유 가 지휘봉을 잡지는 못했다. 월스트리트의 늑대에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국부펀드가 급습되고 경찰은 이따금씩 뇌물을 받는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고 사람들은 기소된다. 요란한 민주주의에서 정당들은 투표함에 던져진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콸라룸푸르는 토렌스 칭호 제도를 이용해 토지 소유권을 확보한 탄탄한 사법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는 영연방의 유산으로 중앙 등록 시스템과 전문 조사를 통해 재산권을 보장한다.
말레이시아의 관습법, 명확성을 제공해
하지만 말레이시아가 아시아 암호 공간의 핵심이 되려는 목표에 중요한 것은 특히 규제 문제에서 영어 관습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푸상의 CEO 헨리 총은 말레이시아의 관습법이 자신의 회사에 잘 통한다고 말했다. 그는 “종이 주식은 오늘, 디지털 주식은 내일”이라며 현재의 증권규칙은 명확성이 충분하며 새로운 규정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현재의 규칙이 매우 명확하다고 믿는다.
그리고 콸라룸푸르가 자본시장의 고도화 면에서 홍콩에 한참 뒤쳐져 있고, 금융의 중심지로서 싱가포르와는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는 다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디지털 세계에서는 지리학이 중요성이 약해지기 시작했다. 금융 중심지는 일반적으로 지리적 측면에서 성장했다. 홍콩이 대표적인 예다. 홍콩은 사람들이 만나고 교류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홍콩이 되었다”고 정은 설명했다.
그리고 관할권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 말레이시아는 차세대 중심지가 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중앙은행, CBDC 시험중이라 밝혀
올해 1월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인 네가라 말레이시아 은행(BNM)은 암호화폐를 만들고 사용하는 것의 유용성을 살펴보기 위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시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 BNM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BNM은 말레이시아에 대한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의 가치 제안을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직 CBDC 발행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향후 CBDC 발행 필요성이 발생할 경우 기술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념 증명과 실험을 통해 CBDC에 대한 연구를 집중해 왔다.”
하지만 지난 주에는 야마니 하페즈 무사 말레이시아 재무차관이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홍보하자는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디지털 자산은 돈의 특성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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