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팍소스가 싱가포르 통화당국으로부터 원칙 승인을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미국계 암호화폐 기업 인가는 스위스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이 규제당국으로부터 싱가포르에서 암호화폐 상품 확대 승인을 받은 지 며칠 만이다.
팍소스는 발표문에서 이제 싱가포르 결제 서비스법 2019에 따라 디지털 결제 토큰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해당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첫 번째 제한된 목적의 트러스트 헌장에 따라 뉴욕에서만 규제를 받았다.
이번 라이선스는 또한 팍소스가 아시아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있어 현재 파트너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플랫폼은 지적했다.
팍소스 아시아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리치 테오는 “우리는 혁신과 감독에 대한 이 관할권의 전향적인 접근법 때문에 2012년 싱가포르에 팍소스를 설립했다”고 논평했다.
지난 해부터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국내외 참여업체 모두에게 여러 개의 크립토 라이선스를 넘기는 중요한 허브가 됐다. 디지털결제토큰(DPT) 서비스 업체 MAS로부터 청신호를 받은 업체에는 이밖에도 암호화폐 거래소 인디펜던트리저브(Independent Reserve), 벤처기업 DBS 비커스(DBS Vickers), 핀테크 기업 포모페이(FOMO Pay) 등이 포함된다.
팍소스의 승인은 또한 암호화폐 대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그들의 상품을 확장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 일이 모두에게 순탄한 길은 아니었다.
지난해 MAS는 바이낸스 아시아, 업비트 싱가포르, 오케이코인, 리플랩스 싱가포르, 제미니, 비트스탬프, 코인베이스 싱가포르 등 쟁쟁한 이름을 포함해 70개 플랫폼 목록을 공개한 바 있다. 이 DPT 제공자들은 특정 기간 동안 결제 서비스법에 따라 라이선스를 보유하는 것에 대한 면제를 받았다. 승인 전에 팍소스는 또한 명단에 면제된 업체 중 하나였다.
그러나 후오비 글로벌과 바이낸스는 국내법을 준수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자산 거래를 중단해야 했다. 일부 업체에 대한 이러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팍소스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테오는 “MAS를 규제 기관으로 두게 돼 기쁘다. 이들의 감독 하에 세계 최대 기업을 위한 규제 솔루션을 강화해 전 세계 디지털 자산 채택을 안전하게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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