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스 수수료가 네트워크 레이어 2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증가로 인해 몇 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대폭적인 하락으로 사용자들은 온체인 트랜잭션을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장기적으로 네트워크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가스비 인하, 공급량 증가로 이어지다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메인넷의 평균 가스 수수료는 어제 1Gwei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후 약 2Gwei(약 0.06달러)로 반등했습니다. 한편, 일부 거래에서는 여전히 최대 5Gwei(약 0.22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수료 감소는 이더리움의 레이어 2 확장 솔루션에서도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Gasfees.io의 데이터에 따르면 옵티미즘, 베이스, 아비트럼, 리니아의 평균 수수료는 현재 0.01달러 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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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문가들은 가스비 하락이 3월 덴쿤 업그레이드를 통한 블롭 기반 거래 도입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업그레이드로 인해 낮은 수수료로 인해 레이어 2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L2beats 데이터에 따르면 베이스와 아비트럼과 같은 저명한 레이어 2 네트워크는 현재 이더리움보다 초당 더 많은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하루 동안 베이스는 초당 39.80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했고, 아비트럼은 17.28개의 TPS를 처리했습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약 12.17 TPS를 처리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노시스의 공동 창립자 마틴 코펠만(Martin Koppelman)과 같은 일부 이해관계자들은 레이어 1 활동 증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코펠만은 낮은 수수료로라도 가스 한도를 높이는 것이 베이스레이어 사용을 늘리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IMO 이더리움은 더 많은 L1 활동을 다시 확보해야 하며, 낮은 수수료로 인해 직관에 반하는 것처럼 들리더라도 가스 한도를 높이는 것이 전략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반면, 수수료 인하로 인해 네트워크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소각되는 이더리움이 줄어들면서 네트워크의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Ultrasound.money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소각된 이더리움은 120개에 불과한 반면, 공급량은 2,500개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은 이전에 관찰된 디플레이션 추세에 반하는 이더리움 공급량 증가를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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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더리움의 공급량은 내년에 25억 달러에 해당하는 943,000 ETH 이상 확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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