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가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계속 앞서고 있습니다. 예측 시장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면, 암호화폐 유권자에게 어필하려는 민주당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암호화폐는 미국 대선 캠페인의 특징이 되었습니다. 정치적 당위성으로만 시작했던 암호화폐는 이제 대중의 여론이 되었습니다.
민주당, 카말라 해리스 캠페인을 위한 암호화폐 캠페인 개시
대선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지금, 미국 정치에서 암호화폐의 입지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폭스 비즈니스는 민주당이 50명으로 구성된 지지 그룹인 ‘해리스를 위한 암호화폐’를 출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캠페인의 주요 조직자에는 업계 참여자와 정책 전문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은 계속해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크립토 포 해리스와 같은 단체는 이러한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올바른 정책과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이 옹호 단체의 조직자 중 하나인 웹3 마케팅 회사 스니커두들의 CEO인 조나단 파딜라의 말을 인용하여 폭스 비즈니스가 보도했습니다.
크립토 포 해리스는 다음 주에 억만장자 기업가이자 암호화폐 옹호자인 마크 쿠반이 참여하는 가상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의 설립자이자 트럼프 비평가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도 연사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원의 민주당 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며, 상원의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초대장이 발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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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의 보도에 따르면, 해리스 대표는 8월 8일(목, 현지시간)에 암호화폐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9일~10일 사이가 될 전망입니다. 이 만남은 해리스가 팀 왈츠 미네소타 주지사를 러닝메이트로 발표함에 따라, 두 명의 노골적인 암호화폐 지지자와 두 명의 암호화폐 비평가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와 J.D. 밴스와의 경쟁이 해리스와 왈츠의 대결로 좁혀진 것입니다.
해리스 팀은 또한 트럼프가 선택한 래리 핑크와 제이미 다이먼에 맞서 암호화폐 비평가인 월리 아데예모를 트레저리 장관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암호화폐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선점자적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 현재 해리스가 대표로 있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시작한 규제 공격에 맞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상황과 달리 해리스는 폴리마켓에서 트럼프와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몇 주 동안 트럼프가 선두를 달렸지만, 두 후보가 동률을 이룬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민주당의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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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켓 예측 플랫폼은 미국 시장에서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할 가치가 있으며, 특히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것과 관련하여 플랫폼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간과할 수 없습니다.
“예측 시장은 수세기 동안 군중의 집단적 지혜를 활용하여 사건을 정확하게 예측함으로써 인사이트의 귀중한 원천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AI가 우리 삶에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지식이 풍부한 투자자들 사이에서 예측 설문조사를 실시하면 미래의 사건과 결과에 대한 포지셔닝에 중요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찰력은 참여자들이 기득권을 가지고 있거나 자신의 예측에 기꺼이 베팅을 할 때 더욱 중요해지며, 정확한 예측을 제공하기 위해 깊은 참여와 동기를 부여합니다.”라고 10x Research의 설립자 겸 CEO인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최근 비인크립토에 말했습니다.
한편, 카말라 호리스(KAMA) 밈 코인은 목요일 세션이 시작된 이후 1% 하락했습니다. 밈 코인이 월요일 폭락 이후 여전히 침체된 시장 심리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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