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미국에서 가장 낮은 수수료 구조를 가진 새로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습니다. ‘BTC’라는 티커로 알려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는 수요일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수수료는 0.15%로 현물 비트코인 ETF 중 가장 낮은 경쟁력 있는 수준입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 31일부터 출시
미니 트러스트 형식의 전략적 출시는 비트코인 ETF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수단을 제공합니다. 이 새로운 신탁은 기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주주들에게 기존 펀드에서 미니 버전으로 비트코인의 일부를 재할당하여 주식을 분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애널리스트 힐도비는 “그레이스케일은 온체인 흐름에 따라 비트코인 ETF AUM의 10%를 새로운 비트코인 미니 신탁으로 전환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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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레이스케일은 이더리움 상품에도 이 미니 펀드 접근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신탁(ETH)을 승인했으며, 곧 NYSE Arca에서 거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미니 버전 상품 모두 보다 경쟁력 있는 수수료 구조로 거래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투자 효율성을 우선시하는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이 ETF로 전환한 이후 190억 달러가 유출되는 등 상당한 변화를 겪으면서 이루어졌습니다. 자금 유출은 주로 GBTC의 높은 수수료 때문이었습니다. 경쟁사보다 약 10배 높은 1.5%의 수수료를 부과했습니다.
그 결과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GBTC를 제치고 최대 비트코인 ETF가 되었습니다.
“투자자들에게도 타이밍이 아주 좋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 인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는 미국 대선에서 중요한 주제가 되었습니다.”라고 그레이 스케일의 리서치 책임자 잭 판들(Zach Pandl)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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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ETF는 1월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지금까지 176억9000만 달러가 순유입되었습니다. 이러한 유입은 실행 가능한 투자 클래스로서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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