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ETF 출시가 이더리움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출시일에 암호화폐의 시장 가치는 35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그 이후로 이더리움은 눈에 띄는 하락세에 직면했으며 최근에는 횡보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높은 판매량과 유출을 경험하다
이 글을 쓰는 현재 이더리움은 3334달러에 거래되며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크립토퀀트에서 제공하는 온체인 지표인 테이커 매수 매도 비율에 따르면, 이는 곧 실현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테이커 매수 매도 비율은 시장 고점에서 매수세가 우세한지, 아니면 약세 심리가 우세하고 매도세가 강한지를 보여줍니다. 이 비율이 1 이상이면 매수세가 우세하지만, 1 미만이면 그렇지 않다는 뜻입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테이커 매수 매도 비율은 0.96으로, 무기한 스왑 거래에서 매도량이 매수량보다 많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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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더리움 가격은 3300달러 이하로 하락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가격 하락을 시사하는 또 다른 요인은 주간 암호화폐 유입량입니다.
6월 29일 코인셰어즈는 지난주 이더리움 순유출이 유입보다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약 2억8500만 달러가 유출되었습니다. 거래량은 무려 542% 증가했지만, 그레이스케일의 영향이 유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주에는 일부 투자자들이 현금화하면서 그레이 스케일의 기존 신탁에서 15억 달러의 자금이 계속 유출되어 지난주에는 2억 850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글 발행 시점에 이더리움 ETF 흐름은 월요일에 9828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더리움 가격 예측: 상대 강도 지수 상승을 주목해야
일간 차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매도 물결에 맞설 준비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이더 가격이 일일 차트에서 하강 추세선을 돌파하는 데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더리움의 가치는 3392달러에 도달한 후 3529달러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 예측은 상대 강도 지수(RSI)로도 뒷받침됩니다. RSI는 모멘텀을 측정하며, 50.00 이상으로 상승하면 강세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현재 이더리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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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I 수치가 계속 상승한다면 이더리움 가격은 상승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매도 압력이 계속 강해지면 이 예측은 무효화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더리움 가격은 325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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