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기다려온 알트코인 시즌은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ETF로 유입되는 자금은 괜찮았지만 다른 알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아서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알트코인의 계속되는 하락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의 총 가치인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9,980억 달러인 알트코인의 가치는 1조 1,000억 달러의 장벽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번 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된 후 이를 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9,670억 달러의 지지선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회복에 대한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또한 시가총액은 깃발 패턴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돌파 시 알트코인의 총 가치가 1조 5,600억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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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는 이더리움 ETF에서 다른 알트코인으로의 수요 전환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출시로 이더리움에 많은 자금이 유입되었지만, 그 자금이 다른 알트코인으로 유입되지는 못했습니다. 비트와이즈의 대표인 테디 파수로에 따르면, 거래 둘째 날 이더리움 ETF는 8,520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같은 날 비트코인 ETF가 거래한 총 거래량 11억 달러의 약 75%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를 비교해보면 현물 BTC ETF를 둘러싼 포모 현상이 이더리움 거래량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반드시 총 유입량을 늘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틀 전 출시 이후 8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출된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따라서 유출이 증가할수록 알트코인 시즌의 가능성은 줄어듭니다.
알트코인 시즌은 멀어진다
암호화폐 시장은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그 증거는 알트코인 시즌 지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비트코인 시즌의 기준선인 25에 머물러 있는 알트코인이 BTC를 능가하려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당분간은 그럴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따라서 암호화폐 애호가들이 3분기에 알트코인 시즌을 목격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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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트레이더와 유입이 재개되면 잠재적으로 다시 한 번 수요가 증가하여 알트코인의 상승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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