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은 또 다른 레버리지 파생 상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 호황기 동안 초과 대출된 거래자들의 거래가 중단되고 청산된 것은 이번이 적어도 다섯 번째다.
파생상품 시장은 다시 변동성 확대와 조정으로 비트코인이 지난 몇 주 동안 수천 달러를 덤핑하는 결과를 낳았다.
OI(Open Interest 미결제 약정)는 시장이 여전히 광풍 모드인지, 상황이 진정됐는지 등을 제시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다. OI는 미결제된 파생상품 선물계약의 총수를 측정한 것이다. OI 가치가 높을수록 계약이 만료되거나 청산될 때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 건강한 수준으로 내려온 OI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OI는 지난 한 주 동안 약 25억 달러가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보통 플러시 아웃(flush-out)이 완료되고 과다 대출이 청산되는 등 시장이 안정될 수 있다는 신호다.
글래스노드는 특히 OI가 380K BTC 수준을 넘어서는 시기에 선물시장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지배적이라고 덧붙였다. 월초 이후 50K BTC 이상 하락해 훨씬 건강한 330K BTC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OI는 서서히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추가적인 변동성을 암시할 수 있다. 다만 글래스노드는 디레버리징 이벤트 이후 현물시장과 온체인 활동이 가격 움직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트코인 시가총액 중 영구선물 OI가 훨씬 더 건강한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는 의미 있는 디레버리징 이벤트가 발생했다는 점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으며, 시장은 다시 한번 지렛대를 잡기보다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지지를 되찾다
BTC 가격은 12월 13일 오후 4만6000달러 미만으로 10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14일 오전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기 추세 지표인 200일 이동평균선이 놓여 있는 4만 6,500달러 수준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발행 당시 BTC는 4천 7,400달러에 거래되었다.
암호화폐 트위터에서 하락 매수 소식이 전해졌고 레버리지가 다시 플러싱된 지금 1년 연속 강세장이 재개된다면 이는 국내 최저치를 다시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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