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조사관들은 트위터가 해킹 관련 중요한 정보를 누설하는 것을 꺼려함에 따라 보안 위반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트위터 계정이 2021년 12월 12일 일요일 새벽 2시 경에 해킹 당했다. 해킹은 인도가 비트코인을 법적 통화로 수용할 것이며 500 BTC을 구입해서 시민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라는 가짜 트윗을 보내는데 사용됐다. 모디의 개인 트위터 계정은 7천 3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다. 해당 트윗은 가짜 링크를 포함되어 있으며 링크의 대상은 알려져 있지 않다.
트위터는 해킹의 구체적 내용 및 세간의 이목을 끄는 사람들의 계정에 추가적인 보안이 적용되고 있는 지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거부했다. 하지만 그들은 모디 총리는 트위터와 상시로 소통 채널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인도 컴퓨터 긴급 대응 시스템은 전수 조사를 시작할 것이며 결과는 보고서에 포함되어 전자 기술 정보처에 전달될 것이다.
해당 계정은 공격 후 즉시 보안 재설정되었으며 @PMOIndia 계정을 통해 팔로워들은 계정 해킹 당시 모디 총리에게서 받은 트윗을 무시할 것을 요청받았다.
인도인들, 암호화폐에 높은 관심을 보여
도시 지역에 사는 인도인의 약 83%가 디지털 통화에 대해 알고 있으며 실제 소유하고 이는 사람은 16%에 불과하다. 원로 배우인 아미탑 바크칸이 개인 NFT를 만들고 인도 최초의 암호화폐 유니콘인 코인DCX의 대사가 되는 등 일부 볼리우드 스타들 또한 암호화폐의 인기상승에 기여했다.
인도 정부, 암호화폐에 대해 아직 입장 검토 중
이번 해킹은 인도 의회가 개인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한편 다른 암호화폐는 기술 발전을 위해 허용한다는 새로운 법안의 장점에 대해 토론이 이뤄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2020년 9월에도 사기꾼들이 모디 총리의 계정을 이용해 팔로워들에게 코로나 19 구호 기금을 위해 암호화폐 기부를 요청한 적이 있다.
올해 초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인도 법에서 암호화폐를 상품으로 취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의회의 겨울 회기 동안 인도 재무장관은 비트코인을 통화로 인정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 중앙 은행만이 디지털 통화를 발행할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이는 남아프리카 재정부문 행위당국 위원장이 최근 규제 감시당국이 암호화폐를 통화가 아닌 자산으로 간주한다고 밝힌 점에서 공명되고 있다. 인도와 남아프리카는 자체 CBDC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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