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컨퍼런스 주최 측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주요 연사가 될 것이라고 방금 발표했습니다.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전 세계 비트코인 애호가 및 업계 리더들이 모이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입니다. 이 발표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놀라운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크립토, 탄력 받았다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가 7월 27일에 청중들에게 연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트럼프 외에도 대선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전 대선 후보 비벡 라마스와미 등 다른 미국 정치인들도 이 행사에서 자신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 소식은 트럼프 관련 밈 코인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새로 발행된 트럼프 코인(DJT)은 3시간 만에 거의 50,000,000% 급등하여 시가총액이 1억 4,310만 달러로 상승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또 다른 밈 코인인 사토시 트럼프(MBGA)는 7,900% 이상 급등하며 시가총액 280만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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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커뮤니티에 대한 트럼프의 참여 증가는 주목할 만합니다. 지난달 그는 저명한 비트코인 채굴자들을 만났습니다. 회동 후 그는 자신의 트루스 소셜 플랫폼에서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남은 모든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생산되기를 원합니다. 이는 우리가 에너지를 지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트럼프는 썼습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이러한 입장은 업계 내에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 업계 인사들은 비트코인 채굴이 미국 국경 내에 집중되면 탈중앙화 특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관할권 위험과 잠재적 공격에 대한 비트코인의 취약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다른 정치 활동에서도 암호화폐를 수용했습니다. 비인크립토는 5월에 트럼프가 암호화폐로 정치 기부를 받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의 이러한 노력은 제미니의 설립자인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 등 암호화폐 업계의 저명한 인사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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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입장은 그의 지지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측 시장 폴리마켓의 예측에 따르면, 트럼프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확률이 62%에 달합니다. 이 수치는 12%에 불과한 바이든과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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