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와 마운트곡스 관련 악재의 여파로 비트코인(BTC) 가격이 계속 급락하는 가운데 반에크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시장 조정은 두려운 시나리오이며,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두려움을 불러일으킵니다. ‘약한 손’은 움츠러드는 반면, 대담한 손은 가방을 키울 기회를 포착합니다.
반에크 “시장 패닉 시 비트코인 매수”
반에크는 현재 진행 중인 비트코인 폭락을 “7월 4일 할인“이라고 설명하면서 BTC 가격이 53,000달러대로 하락한 것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온체인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도 같은 의견을 밝히며 대담한 트레이더들이 이 기회를 잡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시장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SNS는 현재 역사적인 수준의 FUD를 보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포럼에서 ‘매수’보다 ‘매도’에 대한 언급이 더 많은 경우는 한 시간도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이러한 사례가 몇 차례 발생했으며, 2024년에는 지금까지 가장 큰 비율의 부정적 댓글과 긍정적 댓글을 보였습니다. 대담한 트레이더에게는 지금이 진정한 반론자가 되어 대중의 분노와 좌절감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부정적인 시장 분위기 속에서 암호화폐 연구자들은 공포감이 높아진 것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트레이더가 손실을 입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입니다. 파생상품 데이터 분석 플랫폼 Coinglass는 총 6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청산액을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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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트레이더 크립토나가토는 이번 청산이 2022년 11월 FTX 붕괴 직후에 이어 비트코인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청산 이벤트라고 보도했습니다. 모든 징후는 마운트곡스와 독일 정부 간의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들의 대규모 거래가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독일 국회의원이자 비트코인 활동가인 조아나 코타르는 목요일 게시물에서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에 대해 “성급한”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매도 행렬이 무분별하고 비생산적이라고 말하며 독일 정부가 미국을 본받아 비트코인을 준비 통화로 보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처럼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통화로 보유하는 대신 우리 정부는 대규모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마이클 크레취머, 크리스티안 린드너, 올라프 숄츠에게 왜 이것이 합리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생산적인지 알려주고 10월 17일 폴-뢰베하우스에서 열리는 삼손 모우와 함께하는 강연 행사(국가를 위한 비트코인 전략)에 그들을 초대했습니다.”라고 코타르는 썼습니다.
코타르의 친암호화폐 입장은 11월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지하고 독일 주류 금융에 통합할 것을 주장했을 때 가장 잘 드러났습니다.
고래는 ‘세일’을 즐긴다
한편 크립토퀀트의 공동 창업자 주기영 대표는 고래가 하락장을 매수하며 대조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래 트레이더들은 롱 포지션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고래는 1000 BTC 이상을 보유한 투자자로, 대규모 포트폴리오로 인해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은 향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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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영 대표는 “상승 사이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낙관론을 공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조정이 47,000달러 부근에서 바닥을 칠 수 있다며 현물 트레이더들에게 강한 매수 추세를 기다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BTC/USDT 거래 쌍의 주간 차트를 보면 47,000 달러 범위 주변에 수요 영역이 있습니다.
수요 구간은 상당한 매수세가 있는 구간입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기꺼이 47,000달러에 비트코인을 매수하여 가격 반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지선을 형성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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