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그룹이 메타버스를 위한 탈중앙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 메타(Meta)와 마이크로 소프트(Microsoft)와 같은 거대 기술회사들이 메타버스라는 초창기 분야를 장악하고 중앙 집중화하려는 움직임 가운데 생긴 일이다.
엔진(Enjin)이 주도하는 그룹은 이피니티(Efinity)에 ‘탈중앙화된 크로스체인 메타버스를 위한 인프라’를 만드는 중이다. 이피니티는 폴카닷(Polkadot)의 파라체인 경매에서 처음으로 입찰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하나이며 웹 3.0 개발을 위해 ‘크로스 체인 NFT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약속하고 있다.
“NFT가 예술과 게임을 넘어서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전세계의 크리에이터들을 열려 있고 탈중앙화와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메타버스에 모을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엔진 CTO 비택 라돔스키(Witek Radomski) 가 비인크립토에게 말했다. “우리의 목표는 NFT를 모든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것이다. 우리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긴밀하게 공조함으로써 우리는 이 현실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다” 엔진과 이피너티와 협업하는 프로젝트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라돔스키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기업들은 프로젝트를 NFT와 게임화하기 위해서 사내 블록체인 팀을 가질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이더리움에 비싼 가스비를 지불할 필요도 없다.”
모인 참가자들 가운데는 홀로룻과 VRJam이 있으며 이들은 탈중앙화 메타버스의 비주얼 파트를 지원하게 되며 증강현실(AR)과 가상 현실(VR) 기능을 제공한다. 다른 협업자들에는 로스트 렐릭(Lost Relics), 에이지 오브 러스트(Age of Rust), 포리스트 나이트(Forest Knight),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 유니클리(Uniqly), 플루토 얼라이언스(Pluto Alliance), 그리고 스위스보그(SwissBorg)가 포함되어 있다.
엔진은 또한 탈중앙화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개발을 돕기 위해 1억 달러의 자금을 만들었다.
메타버스는 페이스북이 브랜드명을 메타(Meta)로 바꾸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테크 산업계의 골리앗에 해당되는 페이스북은 급부상하고 있는 분야의 중심에 확고하게 자리잡으려 노력하는 중이다.
비인크립토의 이전 보도처럼 벤처 캐피털 회사 에필리온(Epyllion)의 CEO 매튜 볼(Matthew Ball)은 메타버스 경제의 가치가 10년 내에 30조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엔비디아(Nvidia)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메타버스 경제가 언젠가는 80조 달러 이상 확장될 것이며 실물 경제보다 더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탈중앙화 프로젝트와 중앙화 거대기업들 사이의 전투가 데이빗과 골리앗의 전투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최근의 사례를 보더라도 역사는 작지만 더 역동적인 경쟁자 편이었다. 매튜 볼이 지적하듯 인터넷의 출현은 놀라움을 선사해 준 몇몇 사례 중 하나였다.
“AT&T와 AOL이 인터넷 시대를 주도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우위가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지금 현재
메타버스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블록체인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현재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30일 동안 디센트럴랜드(MANA)는 58.5%, 디센트럴 게임(DG)은 23.6%까지 상승했으며 샌드박스(SAND)는 315.5%로 단연 선두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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