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거래가 시작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발추나스는 이전 예상치를 수정하여 출시 예정일을 7월 4일에서 7월 2일로 앞당겼습니다.
이더리움 ETF가 7월에 거래가 시작될 수 있는 이유
에릭 발추나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직원은 이더리움 현물 ETF의 S-1 서류 제출에 대해 “매우 가벼운”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SEC는 해당 신청서에 대한 추가 조정을 요청했으며, 일주일 이내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추나스는 “이더 현물 ETF의 출시 오버/언더 날짜를 7월 2일로 앞당기고 있다”며 “직원이 발행사들에게 [6월 14일에] S-1에 대한 의견을 보냈는데, 꽤 가벼운 내용이었으며 큰 내용은 없었고 일주일 안에 다시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발추나스는 SEC가 휴가 주말 전에 이 신청서를 마무리할 수도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이것이 최선의 추측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ETF 스토어의 사장인 네이트 게라치(Nate Geraci)는 SEC의 발언이 사소한 내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업데이트가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상당한 작업이 이미 완료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지연될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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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발전은 이더리움 ETF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언급한 것보다 더 빨리 출시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6월 13일, 상원 세출위원회 예산 청문회에서 겐슬러는 이더리움 ETF가 여름에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거래 데뷔 일정은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금융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펀드를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이해관계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비트코인 ETF의 영향과 유사하게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기관의 채택을 촉진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이해관계자들은 이더리움 ETF가 스테이킹 기능의 부족으로 인해 비트코인 ETF만큼 큰 관심을 끌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이러한 상품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Geraci는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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