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토큰화 플랫폼 홀로그램이 대규모 해킹을 당해 1,44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해커가 스마트 컨트랙트의 취약점을 악용하여 10억 개의 HLG 토큰을 발행하면서 홀로그램의 기본 토큰 가격이 80%나 급락했습니다.
해킹 경과는
6월 14일, 프로토콜 운영사인 홀로그램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자에 의해 해킹당했습니다. 이더스캔에 따르면 공격자는 9건의 거래에 걸쳐 10억 HLG 토큰, 1,440만 달러 어치의 토큰을 발행했으며, 그 중 7건은 1억 HLG를 일괄적으로 전송했습니다.
거래 10분 후 토큰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고, 몇 시간 만에 80% 가까이 폭락하여 최저 0.0029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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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데이터에 따르면, HLG는 이 글을 쓰는 시점에 0.0070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자산의 시가총액은 1070만 달러로 감소했고, 해커가 발행한 코인의 가치는 현재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710만 달러입니다. 그러나 해커는 공격 4시간 후 이미 토큰을 테더 (USDT)로 전환하여 훨씬 더 많은 돈을 인출할 수 있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플랫폼의 팀은 해킹을 확인했습니다. 개발자들은 신속하게 취약점을 파악하고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홀로그램 담당자는 해커의 계정을 차단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력하기 시작했습니다.
“팀은 초기 익스플로잇을 패치했으며 거래소 파트너와 협력하여 악성 계정을 잠그고 있습니다. 팀은 조사를 시작했으며 법 집행 기관에 연락하는 중입니다.”라고 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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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은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플랫폼으로, 여러 네트워크에서 실물 자산(RWA) 토큰을 생성, 관리, 전송할 수 있는 도구와 기술을 제공합니다. HLG는 홀로그램 생태계의 기본 토큰으로, 수수료를 지불하고 프로젝트 개발 투표에 참여하는 데 사용됩니다.
앞서 탈중앙화 프로토콜인 UwU Lend는 3일 동안 두 차례 해킹을 당했습니다. 첫 번째 공격으로 2천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고, 두 번째 공격으로 37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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