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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멜론은행 “‘부자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5%는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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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요약

  • 뉴욕 멜론은행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패밀리오피스 약 33%가 암호화폐 전반에 적극 투자하고 있거나 투자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재 포트폴리오 기준 암호화폐 보유분은 전체의 5% 정도로 조사됐다.
  • 응답자는 암호화폐 현물(54%)보다 현물 ETF를 통한 암호화폐 보유(55%)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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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액 자산가인 ‘부자 가문’들의 투자를 담당하는 패밀리오피스들이 포트폴리오 안에 암호화폐를 5% 가까이 담고 있다는 분석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새로 알게된 것 : 뉴욕 멜론은행은 2024년 자산운용 연구 보고서에서 조사 대상 패밀리오피스의 약 33%가 암호화폐 전반에 적극 투자하고 있거나 적극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38%의 패밀리오피스는 현재 암호화폐 투자를 하지 않고 있으며 관심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30%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암호화폐 투자를 하고 있거나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암호화폐 보유분은 전체의 약 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의 배경 : 패밀리오피스란 초고액 자산가들의 자산 증식을 도맡아주는 일종의 금융 서비스 기업입니다. 고액 자산가 한 명 보다는 자산가 가문이나 가족 단위를 맡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멜론은행 조사에 따르면 패밀리오피스들이 암호화폐 분야를 들여다보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높은 비율(57%)은 ‘새로운 투자 트랜드와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30% 이상의 패밀리오피스는 ‘현 경영진이나 패밀리오피스 내 다음 세대의 영향력, 물가 상승 우려 때문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답했습니다.

중요한 지점 : 미국 시장에 현물 ETF가 상장된 것도 투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 보관 측면에서 편이성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응답자의 55%는 현물 ETF를 통한 암호화폐 보유를, 54%는 거래소에서 직접 매수하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패밀리오피스가 암호화폐 투자를 꺼리는 이유로는 사이버 범죄(77%), 불분명한 규제 환경(74%)이 거론됐습니다. 이 역시 현물 ETF 같은 암호화폐 연계 상품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 10억달러 미만 규모 패밀리오피스의 41%는 앞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늘릴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10억달러 이상 규모 패밀리오피스 중 같은 대답을 한 비율은 19%에 그쳤습니다. 아직은 대형 패밀리오피스보다는 중소형 패밀리오피스가 암호화폐 투자에 적극적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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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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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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