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주 투자위원회(SWIIB)가 올해 1분기 비트코인 현물 ETF를 1억6000만달러 어치 매입한 가운데, 2분기부터 미국의 주 정부 기금들이 비트코인 투자를 늘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새로 알게된 것 : 마퀘트 대학교 금융학 명예 교수인 데이비트 크라우스는 지난 31일 위스콘신 주 지역 매체인 PBS 위스콘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다른 주들이 SWIB처럼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제의 배경 : SWIB는 공무원 퇴직금과 기타 신탁 기금들을 맡아서 투자를 집행하는 위스콘신주 공식 기관입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156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전체 자산 중 95%가 은퇴 기금에 해당합니다.
지난 14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이곳은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IBIT) 245만400주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GBTC) 101만3000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개의 ETF를 합치면 약 1억6300만달러 정도의 규모입니다. 그뿐 아니라 이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에는 코인베이스(BASE), 블록(BLOCK), 마라톤 디지털(MARA), 라이엇 플랫폼(RIOT),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 암호화폐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중요한 지점 : 크라우스 교수는 비트코인이 SWIB같은 주 연금기금이 투자하기에 알맞은 자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포트폴리오 다각화, 상승 잠재력, 인플레이션 헤지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자산이지만 변동성이 심하고 뚜렷한 상승 사이클을 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크라우스는 “SWIB처럼 기금 조달 비율이 100%에 가까운 일부 다른 주정부 기금만이 암호화폐 시장 사이클과 변동성을 견딜 수 있을 것” 이라며 “자금력이 떨어지는 일반 기업들은 장기 투자를 할 여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연금 연구기관인 이큐에이블(Equable)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SWIB보다 은퇴기금 조달 비율이 높은 주는 7개 정도입니다. SWIB 뿐만 아니라 미국의 다른 주정부 투자위원회들도 비트코인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 크라우스는 SWIB의 투자 규모가 커질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SWIB의 1억6000만달러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는 전체 포트폴리오 중 0.1% 정도로 일종의 시범운영”이라며 “SWIB는 추가 투자에 나설 것이고, 다른 주 연금도 이를 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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