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커뮤니티는 최근 중요한 거버넌스 투표를 마쳤습니다. 약 77%의 검증인이 우선순위 수수료 관리 방식을 변경하는 솔라나 개선 문서(SIMD)-0096을 지지했습니다.
이 결정으로 이전에는 검증인 인센티브와 네트워크 보안의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여겨졌던 우선순위 수수료의 50%를 소각하는 관행이 종료됩니다.
일부 검증인이 제안에 반대한 이유
에버스테이크, 지토, 헬리우스, 본크, 솔렌드를 포함한여러 검증 인이 이 수정안을 지지했습니다. 이 변경안은 우선 순위 수수료의 100%를 검증인에게 전달합니다.
결과적으로 이 제안은 블록 생산자와의 이면 거래 관행을 막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네트워크 효율성을 희생하는 대신 더 빠른 트랜잭션 처리를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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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투표는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반디토 스테이크, 레인, 스텝 파이낸스, 솔라나 컴퍼스, 오렌지핀, 트리톤과 같은 반대자들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솔라나의 토큰 이코노미에 장기적으로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 특히 소각 메커니즘 제거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수수료가 인상되면 저희 가방은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겠지만, 소각 메커니즘을 없애는 것은 불편합니다. 소각 메커니즘은 솔라나의 토큰 이코노미에 내재된 연간 1.5%의 인플레이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반디토 스테이크의 한코 배긴스(Hanko Baggins)가 썼습니다.
또한 일부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 제안이 개인 투자자의 신뢰보다 검증인의 이익을 우선시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솔라나 랩스의 공동 설립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이러한 인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현 시스템의 결함을 설명했습니다.
“이는 잘못된 분석입니다. 현재 사용자들은 지토 팁을 더 많이 받으려면 2배 더 높은 우선순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지토 팁은 소각되지 않으므로 검증자는 팁의 100%를 가져갑니다. 블록에 포함되려면 사용자는 2배의 우선순위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냥 망한 거죠.”라고 야코벤코는 썼습니다.
이제 솔라나의 우선순위 수수료(사용자가 트랜잭션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지불하는 추가 비용)는 검증인에게 전액 보상됩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검증인의 보상을 네트워크 성능과 더 잘 연계하여 네트워크 보안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정책 변경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시세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현재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1.31% 상승한 167.6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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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말부터 격렬한 가격 상승을 보인 솔라나는 2024년 3월 약 21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는 이 지역 최고점보다 약 20% 낮은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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