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의 최신 연례 가구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성인의 7%만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거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감소한 수치로, 2022년보다 3% 포인트, 2021년보다 5% 포인트 각각 하락한 수치입니다.
미국 시민 1,800만 명
2023년 10월 미국 성인 11,4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방준비제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자 및 금융 거래 수단으로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화폐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러한 추세는 열기가 식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2023년 3월 현재 인구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인구는 2억 5,800만 명입니다. 따라서 이 데이터로 계산하면 1,800만 명의 미국 성인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조사의 결과는 다른 업계 데이터와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 회사인 Statista는 미국 내 암호화폐 사용자가 약 7,437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일치는 미국 시장에서 암호화폐의 실제 보급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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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이클 노보그라츠와 앤서니 스카라무치와 같은 저명한 업계 인사들은 연방준비제도의 추산에 도전하는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이들은 암호화폐를 미국 내 반려견 소유 인구와 비교하며 암호화폐의 인기를 강조했습니다.
“미국에는 어떤 형태로든 암호화폐를 소유한 사람이 8,500만 명에 달합니다. 개를 키우는 사람은 6,500만 명으로, 개를 키우는 사람보다 암호화폐를 소유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라고 스카라무치는 말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수치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보고서는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합니다. 놀랍게도 성인의 2%만이 금융 거래를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들 중 4분의 1은 최소 한 번 이상 해외에서 거래를 했다고 답해 국제 송금이 눈에 띄었습니다.
거래 시 암호화폐를 선택한 이유는 다양했습니다. 약 30%의 사용자가 수취인의 암호화폐 선호도에 따라 암호화폐를 선택했다고 답했습니다. 다른 요인으로는 거래 속도와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꼽혔으며, 안전이나 기존 은행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주요 동기로 꼽은 사용자는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인구통계학적 측면에서 볼 때, 암호화폐 사용은 투자 및 거래 목적 모두에서 젊은층과 중장년층, 주로 남성 사이에서 더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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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보고서는 은행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거래에 암호화폐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반적인 사용량은 여전히 낮지만 디지털 자산이 금융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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