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랩스의 CEO 그렉 솔라노는 커뮤니티의 거센 반발에 따라 크립토펑크 프로젝트의 변경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5월 20일, 크립토펑크 공식 계정에서는 뉴욕의 화가 니나 애브니가 제작한 하이브리드 3D 조각 500개로 구성된 새로운 NFT 컬렉션 슈퍼 펑크 월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커뮤니티 반응과 반발
이 컬렉션은 크립토펑크의 특징과 애브니의 이전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아바타를 엄선하여 195개의 독특한 3D 속성을 만들도록 큐레이팅했습니다. 이 아바타들은 크립토펑크의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애브니의 미적 세계를 반영했습니다. 유가랩스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적인 예술품 수집가들에게 지갑, 제너레이티브 아트, 웹3.0, NFT를 통한 디지털 소유권을 소개하고자 했습니다.
크립토펑크의 제너럴 매니저이자 브랜드 리더인 나탈리 스톤은 “크립토펑크를 대중에게 알리는 동시에 디지털 소유권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고자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그 주된 이유는 애브니가 성별과 피부색에 따른 대체 불가능한 토큰의 가격 격차에 초점을 맞추면서 가치에 대한 대중의 인식에 도전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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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펑크에 열광하는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슈퍼 펑크 월드 컬렉션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비평가들은 아트 스타일, 상징적인 프로젝트를 재구성하려는 시도, 인종과 성별의 묘사를 공격했습니다. 일부 회원은 유가랩스가 크립토펑크를 파괴했다고 주장했고, 다른 회원은 NFT를 매도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익명의 인플루언서는 계정이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NFT 트레이더는 커뮤니티에 유가 랩스를 차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상징적인 컬렉션은 그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무결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새로운 파생상품 컬렉션은 혁신을 가져올 수 있지만, 원본의 가치를 희석시킬 위험은 항상 존재합니다. 하지만 새롭고 독특한 것을 추가함으로써 파생 컬렉션은 그 자체의 가치를 확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슈퍼 펑크 월드’의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요소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의미를 더하고 독특한 무언가를 제공합니다. 펑크는 언제나 펑크일 것이며, 새로운 컬렉션은 언제나 파생물로 간주될 것입니다. 아자루스.io의 CEO이자 설립자인 알렉스 카사소비치는 비인크립토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가랩스, 슈퍼 펑크 월드 프로젝트 중단
솔라노는 심각한 비판에 대응하기 위해 유가랩스가 더 이상 크립토펑크 컬렉션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탈중앙화되어 블록체인에 보존될 것입니다. 그는 SNS 게시물을 통해 향후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우리의 계획은 슈퍼쿨월드 보유자에게만 제공함으로써 이 공간에서 니나의 작업을 지지해 온 사람들에게 니나의 최신 컬렉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현재 생각 중인 방식은 무작위 에어드롭입니다. 펑크는 어떻게 되나요? 유가는 더 이상 펑크족을 건드리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솔라노는 말했습니다.
유가는 박물관과 기관이 크립토펑크 NFT를 획득하고 관객에게 컬렉션에 대해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애브니의 컬렉션은 슈퍼쿨월드 보유자에게 에어드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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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3월에는 두 번의 기록적인 판매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3월 4일에는 희귀한 외계인 크립토펑크가 4,500 이더(ETH), 약 1,600만 달러에 판매되어 크립토펑크 중 두 번째로 높은 판매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은 3월 20일에 또 다른 크립토펑크가 4,850 ETH, 약 1,640만 달러에 판매되면서 경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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