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TON, 우빗 손잡고 14억 금융소외층에 다가간다

테더는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솔루션을 출시하기 위해 톤 재단 및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 우빗(Oobit)과 협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테더는 디지털 금융을 강화하는 탈중앙화 기술 솔루션을 통해 “국경 없는” 금융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목표는 사람들을 위한 접근성과 효율성의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USDT로 모바일 결제 활성화

테더는 2억 달러 이상의 USDT를 TON 블록체인에 할당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USDT를 텔레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전송하거나 즉시 암호화폐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력은 혁신과 접근성을 촉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함께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은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암호화폐로 거래하는 방식을 혁신할 것입니다.”라고 테더의 CE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설명했습니다.

우빗의 통합은 암호화폐 사용자가 애플페이와 유사한 비접촉식 결제를 할 수 있는 ‘탭 앤 페이’라는 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솔루션을 통해 비자 및 마스터카드 결제를 허용하는 1억 개 이상의 기업·매장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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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재단 및 테더와의 협업은 이러한 노력을 잘 보여줍니다. 우리는 단순히 또 다른 결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유명한 암호화폐에 대한 비은행권 액세스와 우빗을 사용한 전 세계 결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우빗(Oobit)의 CEO인 Amram Adar는 말합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4억 명의 사람들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은 저소득층 및 개발도상국 사회 계층에 속해 있고 농촌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빗은 전체 인구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TON과 제휴한 인스턴트 메시징 플랫폼인 텔레그램은 전 세계 9억 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유형의 협약은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인구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이 플랫폼의 사용자 기반은 테더의 금융 포용 목표와도 잘 맞습니다.

TON 재단은 시장에서 가장 큰 스테이블코인인 USDT를 통합하여 금융 포용이라는 목표를 이어갈 것입니다. 또한, 1트로이온스당 실물 금의 가치에 연동되는 테더의 스테이블코인인 XAUT를 통합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발은 최근 판테라 캐피털의 TON에 대한 미공개 투자에 이은 것입니다. 이번 투자는 TON이 텔레그램 사용자 기반 내에서 지속적으로 견인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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