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제공업체 알케미 페이는 홍콩에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을 제공하기 위해 빅토리 증권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거래소 서비스 업체 빅토리 증권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허가를 받은 업체로, 이번 제휴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할 것입니다. 양사의 협약은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알케미 페이와 빅토리 증권의 협업
온램프 솔루션과 암호화폐 카드로 유명한 알케미 페이는 몇 주 전부터 홍콩 시장 진출에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는 자산 배분을 선택할 수 있는 VictoryX 앱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빅토리 증권은 ETF 외에도 선물 계약, 증권, 기업 금융 자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홍콩에서는 하베스트 글로벌, 해시키 캐피털, 보세라 자산운용 등이 비트코인·이더리움 ETF를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미국 ETF와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홍콩의 비트코인 ETF는 3일 동안 순유출을 기록한 뒤 5월 14일에야 60.52 BTC가 순유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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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는 미미하지만 홍콩 비트코인 ETF를 활성화하는 데 관심이 있는 기업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5월 9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메타콤은 홍콩의 하베스트 글로벌 암호화폐 ETF와 보세라 암호화폐 ETF를 메타콤의 플랫폼에 통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윈터뮤트의 CEO인 에브게니 가보이(Evgeny Gaevoy)는 “암호화폐 ETF는 모든 수준의 투자자들이 규제를 받는 정부 지원 투자 수단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세계에 진입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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