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대체불가능 토큰)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거래량이 2021년 5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해, 현재 일일 거래량은 약 600 ETH에 머물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이후 거래량 최저치
OpenSea는 초기 NFT 강세장 이후 최저 월간 판매량 기록을 세웠습니다. 듄 애널리틱스 대시보드 분석에 따르면 4월 오픈시의 NFT 판매량은 9,700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OS가 하루 66,000 ETH의 거래량을 기록했던 2022 년 5 월 최고치보다 99.1 % 감소한 수치입니다.” NFTstats.eth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픈시의 매출 감소는 경쟁자인 또다른 NFT 마켓 블러(BLUR)의 급격한 상승세와 뚜렷한 대조를 이룹니다. 신규 진입자인 블러는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였습니다. 오픈시가 고전하는 동안 블러는 지난 한 주 동안 전체 NFT 거래의 78.7%를 점유한 반면, 오픈시의 시장 점유율은 21.3%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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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사용자 기반의 급격한 감소입니다. 올해 4월 활성 사용자 수는 3월의 80,727명에서 8.19% 감소한 74,113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활성 사용자 감소는 거래량 감소로 이어져 지난 25일 동안 거래된 NFT는 11만 개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202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총 거래량입니다.
시장 지배력을 되찾기 위해 오픈시는 4월에 거래 수수료를 0원으로 인하했습니다. 반면, 블러는 2월 14일 거래자들에게 12%의 블러 토큰을 공격적으로 에어드롭한 바 있습니다. 앞서 보았듯이, 블러는 이더리움 일일 NFT 거래량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듄 애널리틱스의 한 애널리스트는 시장 역학 관계의 변화는 부분적으로 블러가 더 나은 유동성 조건, 즉 낮은 호가와 높은 입찰 가격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블러는 사용자 충성도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토큰 공급량의 10%를 에어드랍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이러한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오픈시가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블러와의 지속적인 싸움은 경쟁이 치열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NFT 업계에서 혁신적인 전략과 사용자 인센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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