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오어(Ore)는 솔라나와 콜로세움이 공동 주최한 솔라나 르네상스 해커톤에서 그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되어 5만 달러의 상금을 수상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솔라나 블록체인에 고유한 작업 증명 알고리즘을 통합하는 것으로, 이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생태계에 소개하려는 해커톤의 목표와도 일치합니다.
그러나 2024년 4월, 솔라나 생태계 내에서 심각한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일으킨 채굴시스템의 주범이 바로 오어(Ore)였다는 점이 새삼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솔라나 생태계 내 오어(Ore)의 영향력과 논란
익명의 창시자 하드햇 차드가 구상한 오어는 비트코인의 경쟁 보상 시스템보다 더 평등주의적인 채굴 방식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에서는 여러 채굴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온 솔라나”라고 불리는 이 접근 방식은 처음에는 흥미를 불러일으켰지만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오어(Ore) 채굴이 급증하면서 4월에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약 75%의 트랜잭션이 실패하는 혼잡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Ore의 새로운 메커니즘에 의해 생성된 대량의 채굴 트랜잭션은 트랜잭션 처리 지연과 실패를 초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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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오어의 채굴 활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또한 솔라나 개발자들은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중요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4월의 문제는 솔라나와 오어에 중요한 학습의 순간이었습니다. 솔라나의 팀은 향후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서둘렀습니다.
그리고 5월 27일에 메인넷 베타 버전인 v1.18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업데이트는 지속적인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편 채드는 채굴을 재개하기 전에 추가 개발과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고 사용자를 위한 오픈 소스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가 재구축되면 채굴이 재개될 것입니다. 변경 사항을 구현하고, 테스트하고, 감사하는 데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어는 돌아올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채굴을 그리워할 것입니다.”라고 차드는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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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커톤에서는 오어 외에도 다양한 트랙에서 우승자가 탄생했습니다. 소비자 앱, 암호화 인프라, 게임, 탈중앙 금융 및 결제, DePIN, DAO 및 커뮤니티 등이 대학상, 공공재상, 기후상을 통해 특별상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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