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조 프로토콜의 리퀴드 리스테이크 토큰(LRT) ezETH는 수요일에 논란이 되고 있는 REZ 네이티브 토큰 에어드랍으로 인해 디펙을 경험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ezETH는 기본 자산인 이더리움(ETH)에서 1:1 패리티를 잃었습니다.
렌조(REZ) 에어드랍 할당으로 커뮤니티의 우려 제기
ezETH의 가격은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니스왑에서 688달러까지 일시적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글을 쓰는 시점에서 ezETH의 가격은 회복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원인은 렌조 프로토콜의 시즌 1 에어드랍이 종료된 후 대규모 ezETH 매도가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크립토닷컴 캐피털의 투자자 토미는 “사용자들이 LRT나 다른 프로토콜을 파밍하기 위해 이더를 되찾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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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토미는 ezETH 디펙 사건은 모든 LRT가 반드시 인지해야 하는 위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zETH 디펙은 기어박스, 모포 블루와 같은 여러 레버리지 프로토콜에서 대량 청산을 일으켰습니다. 청산은 여러 사용자가 이더를 빌리기 위해 반복적으로 LRT를 담보로 사용했기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115개의 신용 계정이 청산되었고, 밸런서 풀에서 10,650개의 ezETH가 매각되었습니다. 25.77 이더의 청산 손실은 기어박스 내부 준비금에서 자동으로 충당되었으며, 별도의 조치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라고 기어박스의 설립자 0xmikko는 말했습니다.
렌조는 두 번째로 큰 유동성 리스테이크 프로토콜로, 현재 총예치량(TVL)이 약 32억 1,000만 달러에 달합니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렌조의 TVL은 지난 30일 동안 약 125%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렌조 프로토콜에 대한 관심은 화요일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네이티브 토큰 렌조(REZ)를 위한 런치풀 프로그램을 출시한 후 급증했습니다. BNB와 퍼스트 디지털 USD(FDUSD) 보유자는 4월 30일 REZ가 바이낸스에 상장되기 전인 4월 29일까지 6일 동안 자신의 자산을 스테이킹하여 REZ 토큰을 파밍할 수 있습니다.
렌조는 이번 에어드랍을 위해 총 공급량 100억 REZ 토큰의 10%를 할당했습니다. 한편, 토큰 공급량의 2.5%는 바이낸스 런치풀에 할당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즌 1 에어드랍은 전체 REZ 토큰 공급량의 5%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렌조 프로토콜에서 파밍을 위한 에어드랍 할당량이 바이낸스 런치풀보다 50%만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시즌 1 에어드랍 물량 5% 중 2%(또는 전체 REZ 토큰 공급량의 0.1%)가 밀라디와 시조포스터 대체불가능 토큰(NFT) 보유자에게 할당됐다.
바이낸스가 4월 29일에 런치풀을 종료하고 4월 30일에 REZ 토큰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었을 때 논란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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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합의로 바이낸스 런치풀 참가자는 렌조 프로토콜에서 파밍하는 당사자보다 이틀 먼저 받은 REZ를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5월 2일에야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었던 렌조 프로토콜 사용자와는 대조적입니다.
하지만 목요일 오전, 렌조 프로토콜은 REZ 토큰 에어드랍 수령 시간과 토큰 노믹스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에어드랍 수령 시간은 바이낸스에서 거래하기 1시간 전으로 앞당겨집니다. 한편 시즌 1 에어드랍 할당량은 7%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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