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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의장 “금리인하는 아직…고물가 우려할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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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요약

  •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올해 금리인하 시점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하지만 파월 의장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지적에는 선을 그었다.
  • 파월 의장이 물가 상승 우려를 일축하면서 17일 비트코인 가격은 6만4000달러선까지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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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까지 낮아지기까지 좀 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물가 상승세와 관련해서는 연준이 보고 있는 물가는 큰 변동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 최근 연준 금리인하 계획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여러 경제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위험자산 가격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역시 신고점인 7만3500달러에서 15% 가량 조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연준 수장인 파월 의장의 발언은 상당한 무게감을 갖습니다.

새로 알게된 것 : 파월 의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서 열린 워싱턴 포럼 행사에서 “최근 데이터를 보면 (우리가 원하는) 물가 하락 관련해 추가적인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정책적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당분간 지금의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지난 3월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세 차례의 금리인하 전망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이 부분이 사실상 철회된 셈입니다.

예상되는 논란 : 올해 금리인하 횟수가 줄어든다는 전망은 사실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있던 내용입니다. 최근 3개월 연속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장 참여자들은 오히려 금리인상으로의 전환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최근 내년 중반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행보다 1%p 높은 6.5%로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지점에서 파월 의장은 비둘기파스러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그는 “추정치에 따르면 3월의 핵심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는 거의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가 목표치만큼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지연하는 것이지, 거꾸로 금리를 인상할 상황은 아니라고 선을 그은 셈입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 6만1700달러선에 걸려 있던 비트코인 가격은 파월 의장의 이 발언과 함께 상승했습니다. 그는 “(과열된 것으로 나타난) 노동 시장은 더 나은 균형점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강한 하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당분간 횡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후 나오는 물가 관련 지표들에 따라서 변동성은 얼마든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7일 오전 11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만4000달러 부근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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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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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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