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은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를 약 67% 인상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탈중앙 금융 프로토콜에 대한 잠재적인 법적 조치를 취한 데 따른 것입니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용자는 대부분의 스왑에 대해 이전 수수료율인 0.15%에서 인상된 0.25%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유니스왑, 법적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수수료 인상
유니스왑은 이번 수수료 조정이 지속 가능한 운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수료가 부과되는 거래가 증가했지만, 동일한 기초 자산을 가진 스테이블코인 쌍을 교환하거나 WETH를 랩핑 및 언랩핑하는 것과 같은 특정 거래는 여전히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사용자는 대체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유니스왑에 액세스함으로써 수수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인넷과 지원되는 레이어 2 네트워크에서 수행되는 모든 거래에는 인상된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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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도 수수료 개정은 유니스왑이 SEC의 집행 조치의 전조인 웰스 통지를 인정한 시기와 일치합니다. 따라서 시장 전문가들은 유니스왑의 거래 수수료 인상이 금융감독당국의 법적 소송 가능성을 예상하고 재정적 여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분석했습니다.
“인터페이스 수수료는 프로토콜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팀의 운영 자금으로 유니스왑 랩에 전달됩니다… 또는 이 경우 전체 업계를 대신해 SEC와 소송을 벌이거나 수수료를 지불하고 싶지 않다면 애그리게이터를 이용하세요. 일반 사용자는 어차피 애그리게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힌트, 애그리게이터도 수수료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암호화폐 플랫폼 블록워크 리서치의 연구원 댄 스미스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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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SEC의 소송은 장기화되고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플은 SEC를 상대로 진행 중인 소송에 2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습니다.
막대한 재정적 지출이 필요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니스왑은 소송에 이의를 제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유니스왑은 이러한 노력이 탈중앙 금융의 원칙을 수호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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