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며칠 동안 7만 달러 부근을 맴돌다가 6만 8,000달러대로 후퇴했습니다. BTC는 현재 69,100달러에 거래되며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미국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이틀 연속 마이너스 유출과 맞물려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이틀 동안 2억 4,240만 달러 유출
파사이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2024년 4월 8일에 총 2억 2,380만 달러, 4월 9일에는 1억 860만 달러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가 이틀 동안 총 4억 5,820만 달러가 유출되며 이러한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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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적 요인이 이러한 추세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오늘 발표되는 2024년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CPI의 중간값은 3.4%로, 2023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2월 CPI는 전년 대비 3.2% 상승하여 예상치 중앙값인 3.1%를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관망’ 모드에 머물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에 따른 추가 조치를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심리를 희미하게 보여줍니다. 텐센트 뉴스에 따르면 홍콩은 4월 15일에 첫 비트코인 현물 ETF 4개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홍콩 증권거래소는 약 2주 후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콩의 규제 기관인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아직 이 소식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홍콩 ETF 소식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콩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공식 출시되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수요를 증가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비인크립토는 반감기 이후 가격 상승은 특히 고래를 중심으로 한 비트코인 수요 증가에 따른 것임을 보여주는 크립토퀀트 분석가들의 분석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장기 보유자의 비트코인 수요가 역사상 처음으로 신규 발행량을 앞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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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대규모 보유자나 고래의 수요 증가는 이전 주기 동안 급증하여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재 수요 증가율은 전월 대비 약 11%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있습니다.”라고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는 비인크립토에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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